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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본 교회는 1월 1일(주일) 3부 예배를 통해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마련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많은 은혜를 주시며 또한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성전을 주신 것은 명성교회만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약한 자들을 섬겼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몸인 새 성전을 통해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을 섬기라고 주신 것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그동안 일본정부에 끊임없이 탄원하였지만 피해 보상은커녕 한마디 사과의 말도 듣지 못하였다. 안타깝게도 탄원 중에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고, 이제 남은 분들이 여생을 편히 쉴 수 있도록 우리 교회가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약하고 소외된 분들을 돕는 데 열심을 다할 것이다.”라고 지속적으로 섬김과 나눔을 펼칠 뜻을 밝혔다.

 

 이날 기금을 전달받은 김복동(87세), 길원옥(85세) 할머니는 김삼환 목사를 껴안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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