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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랍에 디오게네스(Diogenes BC400〜BC323)라는 유명한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알렉산더 대왕(Alexandros the Great BC356〜BC323)이 찾아와서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원할지라도 나는 당신을 도와 드릴 수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에 디오게네스는 “햇빛이 나를 계속해서 비추고 있었는데 당신이 지금 가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곳에서 비켜 서 줬으면 좋겠습니다. 내 소원은 이것밖에 없습니다.”라고 하였답니다.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있습니까? 참 빛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나 사이에 가려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죄입니다. 불행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미워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것일지라도 그리스도와 나 사이에 방해가 되면 그것은 바로 악인 것입니다. 좋은 것도 신앙 생활에 방해가 되면 더 이상 좋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부지런히 일해서 잘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에 방해되는 것이라면 그것은 다 버려야합니다. 참 빛이신 주님만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