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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교회 시절 (1963.12~1965.12)-월전교회 교인들의 김삼환 목사에 대한 정은 애틋하다. 
월전교회 박순단 권사는 당시에 예수님 닮은 젊은 한 전도사에 대하여 이렇게 고마움을 나타냈다.“당시는 김삼환 목사님이 신학생 신분이었기에 토요일에 오시는데, 오시면 동네가 활기를 띠었고 주일예배를 마치시고 떠나시면 그렇게 허전했지요. 늘 토요일 오실 날을 사모하며 교인들이 기다렸어요, 미리 순번을 정해 놓고 전도사님과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워했죠. 예수님 닮은 전도사님을 얼마나 좋아했는지요. 하지만 지금도 가슴 아픈 것은 그때 어려운 농촌교회 사정으로 제대로 된 사례비를 드리지 못했지만 전도사님은 전혀 개의 치 않으셨어요. 그 일이 평생 가슴에 남아 죄송하고 눈물이 납니다”당시 김전도사가 받은 한달 사례비는 2천원. 그 당시 쌀 한가마가 6천원 정도였으니 오늘의 물가로 환산해 보아도 3-4만원 정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전도사 시절 시무했던 경북 청송 월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