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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본 교회 교회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김삼환 목사와 함께하는 교사위로회’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사위로회에는 유치학교, 유소년학교, 중고등학교, 제자학교, 문화선교학교 및 각 기도실 교사를 비롯하여 영어예배부, 사랑부, 농아부 교사 1,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예루살렘관 지하 대식당의 자리를 가득 메운 교사들은 행사에 앞서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불렀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교회학교가 살아야 나라가 살아납니다. 어려운 시대에 어린 학생들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곳은 바로 교회학교입니다. 다음 세대와 우리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은 바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을 신앙으로 바르게 길러내기 위해 우리 교회는 지난 32년 동안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오직 복음만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갈수록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고난당하고 환난당하기를 각오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이 세상 문화에 어린 생명들이 쓰러지고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는 복음으로 아이들을 강하게 길러야 합니다. 영적으로 강하게 훈련받고 성장한 교회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이 세상과 싸워 이기고 우리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지난 시간동안 헌신하시고 수고해 주신 모든 교회학교 교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사의 직분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기도하면서 감당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교회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사들을 권면하였다. 이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사 및 교회학교 교역자, 교장, 부장단들을 격려하였다.
 

 김삼환 목사의 축복기도 후 모든 교사들은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김삼환 목사는 교사들에게 음식을 직접 배식하고 일일이 따뜻하게 격려하였다. 중등학교 2부에서 봉사하고 있는 강상아 교사는 “교사들을 위해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정말 감사하다.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신앙을 지도하는 일이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가 많이 있지만 훗날 이 학생들이 교회의 기둥이 되고 이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직분을 감당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았다. 교사 위로회에 모인 교회학교 교사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였으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더욱 사랑하고 교회학교 교사 직분을 끝까지 잘 감당하기를 다짐하였다.
 

 본 교회 교회학교는 ‘오직주님’의 믿음과 삶을 바탕으로 21세기 글로벌 크리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500여 명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문화와 눈높이에 맞는 교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회는 물론 가정과 학교, 사회의 각 분야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기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거세져만 가는 세상의 영적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 교회학교 학생들이 믿음으로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데 뜻을 같이할 성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회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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