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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스포라미션 설날 행사가 지난 1월 22일(주일) 연합으로 3부 예배를 드리며 새 성전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외국인 성도 180명과 봉사자 120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디아스포라미션의 1부 예배에서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 말씀의 능력(시 19:7-11, 딤후 3:13-17)’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2부는 은혜교육관에서 나눔의 시간 및 달란트 경연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각 나라별로 전통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회학교를 포함한 7개 부서가 중국부에 모여 그동안 부서별로 열심히 준비한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족한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경연에 임했으며, 참여하는 성도들과 응원하는 성도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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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명으로 구성된 몽골부의 핸드벨 연주팀의 연주와 교회학교 어린이와 교사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시편 1편 암송, 중국부의 우빠우궈· 삐엔춘푸 부부의 창세기 1-2장 및 12장 모국어로 암송하기, 25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부의 아름다운 찬양, 러시아 성도들의 힘찬 찬양과 율동, 베트남부와 태국부의 율동을 곁들인 찬양 등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었다. 달란트 경연을 통해 믿음상은 중국부, 소망상은 인도네시아, 사랑상은 러시아부, 은혜상은 교회학교, 몽골부, 태국부, 베트남부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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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스포라 전원은 행사가 끝난 후 설 명절을 맞아 교회에서 준비한 참치세트와 라면을 선물로 받았으며, 명성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크신 은혜에 감사하였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월)과 24일(화)에는 부서별 야외행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23일(월)에는 100여 명의 성도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나라의 특성에 맞는 송구영신예배, 영성훈련, 찬양, 연합기도회, 성경공부 등으로 그동안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주님과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고궁, 명소 등을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하였으며, 동남아 지역의 성도들은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며 즐거워했다.
 2일간의 야외행사를 위하여 교역자와 부서 담당자들, 그리고 많은 봉사자들이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성도들을 섬겼다.

 디아스포라미션위원회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섬기고 있으며, 이들이 온전한 기독교인으로서 고국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는 귀한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배와 섬김과 나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디아스포라는 주일낮 3부 예배 시간에 새 성전 우측 2층과 3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예배는 각 나라말로 통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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