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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명성다윗아카데미(MDA)는 많은 성도들의 기도에 힘입어 7월 9일(월)~7월 19(목)까지 2012 해외하계연수를 독일과 스위스를 다녀옴으로 은혜 가운데 잘 마쳤다. 이번 해외연수는 ‘눈을 들어 바라보라(창13:14-15)’라는 주제로 김왕연 목사(MDA 담당)의 말씀과 이번 연수의 ‘5대 주제’인 장인정신(기독교정신), 종교개혁, 유럽경제위기, 독일통일과 한반도, WCC와 국제기구에 대한 사전 연구조사와 독일과 스위스 현지방문, 세미나 등을 통해 은혜의 지경을 넓히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연수 출발 3주 전부터 김용태 장로(MDA 학장)를 비롯한 모든 교수와 학생들이 매일 2부 새벽예배에서 은혜를 받고 예배 후 기도회를 통하여 합심하여 기도를 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이 보내심을 받은 자의 사명을 가지고 빚진 자의 마음으로 연수에 임하였다. 또 총 11회의 자체 세미나를 통하여 연수기간에 방문하게 될 독일과 스위스의 모든 지역과 기관, 주제 강의에 대한 사전연구조사를 진행하고 연수워크북을 제작하였다.
 

 MDA 일행은 8박 10일 동안 독일남부와 스위스를 가로지르는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가 있었다. 제네바 WCC본부, ECB(유럽중앙은행), ILO(국제노동기구),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를 방문하고 현지 직원들과 다양한 주제의 특강 및 세미나를 통하여 세계의 모든 문제와 이슈에 대한 크리스천으로서의 위치와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별히 WCC본부에서는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 10차 WCC총회의 중대한 의미와 역할, 국제사회에서의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에 대한 관심도 알게 되었다. BMW본사, Patek-Philippe시계박물관, 에멘탈 치즈마을, 미텐발트 악기공방 등을 견학하면서 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유럽의 장인(meister)정신을 느끼고 배우는 도전의 시간도 되었다. 이외에도 다카우 유대인수용소, 융프라우 등 많은 곳을 방문하여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하나님 나라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품을 수 있었다.
 

 하나님 은혜로 MDA에 귀한 해외하계연수를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교회와 모든 성도들께 거룩한 빚진 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노력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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