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_01.jpg

 

경로대학은 졸업생이 없습니다.

 

bar.gif 명성경로대학이 9월 14일(금) 오전 10시, 구성전 1층 벧엘실에서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명성경로대학은 2학기 13주의 학기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행사로 1학기에 춘계 야유회와 어버이날 행사, 2학기에는 가을 수학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1부는 오전 10~11시까지 예배, 2부는 오전 11~12시까지 분반활동 및 특강(중국어반, 복음성가반, 장구반, 무용반, 한글반, 단기바둑반, 컴퓨터반)으로 진행되며, 낮 12시부터 새예루살렘관 대식당에서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식사 후 오후 1시~2시 30분까지는 즐거운 웃음치료시간이 이어진다. 
 

 명성경로대학은 졸업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년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1학년을 마치면 2학년이 되고, 2학년을 마치면 졸업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1학년이 되어 만년새내기로 늘 성전에 거할 수 있다.
 

 1990년 3월에 개강예배를 드린 후 올해로 23기를 맞은 명성경로대학은 전도, 섬김, 봉사, 헌신으로 임원 및 교사 100여 명이 어르신대학생 600여 명 섬기고 있다. 명성경로대학 입학 자격은 65세 이상의 남녀라면 소속 교회, 신앙 및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입학이 가능하다.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소득 및 생활수준의 향상, 의료기술의 발달 및 보건위생의 개선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인구고령화시대가 도래하였다. 노인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이때, 명성경로대학이 그 실마리를 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02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