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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본 교회에서는 지난 한 주간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메시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모든 행사를 통해 온 성도가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나신 아기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던 동방 박사들의 마음이 되어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교회 주변이 찬란한 불빛으로 환하게 밝혀진 가운데, 12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2010 크리스마스 콘서트 ‘King of Love(사랑의 왕)’ 공연이 있었다. 문화선교학교 어린이 찬양학교와 성악합창학교, 고등부 찬양대가 정성껏 준비한 은혜로운 찬양은 음악을 통하여 크리스마스의 축복을 전해주었다.


12월 22일(수) 오후 7시 본당에서는 ‘가장 귀한 예수님의 생일 선물’이라는 뮤지컬이 상연되었다. 영유아부에서 중고등부까지 교회학교가 모두 참석한 성탄축하의 밤 행사로 진행된 이 뮤지컬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것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교회학교 학생들마다 열심히 분장하고 아름다운 찬양과 율동으로 열연하는 모습을 보는 성도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뮤지컬의 막이 내린 후 김삼환 목사는 “예수님이 없는 마음은 극중의 주인공 요안이처럼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이런 어두운 마음이 주님께서 오심으로 환경에 상관없이 주님의 빛으로 환하게 변화된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 탄생의 기쁨이 우리 각자의 가슴속에 충만하길 바랍니다.”라며 뮤지컬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12월 24일(금) 오후 7시 월드글로리아센터 2층 언더우드홀에서는 사랑과 감동의 성탄특집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가 상연되어 성탄이브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12월 25일(토) 성탄절 새벽에는 모든 성도가 본당 앞마당에 모여서 찬양을 부른 후에 성탄축하 메시지를 나누고 교회로 입장하였고, 성탄절감사예배는 주일예배시간과 동일하게 1부~4부로 드렸다. 핸드벨의 오프닝 연주 후, 각 찬양대의 남성중창단과 여성중창단의 서곡찬양이 이어지는 중에 동방박사들과 목자가 입장하였다.

 

은혜 받은 성도들의 성경봉독과 함께 성탄을 축하하는 다양한 특순이 이어졌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시간도 있었다.


예배 후에는 본당 앞마당에서 사탕을 나누는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2부~3부 예배 후에는 핸드벨 공연과 함께 3명의 산타가 본당 앞마당에서 선물주머니안의 사탕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며 성탄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탄절 행사 중의 하나로 12월 19일(주일)~ 26일(주일)까지 월드글로리아센터 1층 마펫홀에서는 성탄작품전시회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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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예배와 등록 

행사 당일 1부~6부예배 및 저녁찬양예배까지 새 가족을 위한 예배가 준비되었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이래서 전도하고 이래서 예수님 믿습니다.’라는 설교를 통해 교회에 처음 나온 새 가족과 그들을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도자들 모두에게 은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다. 예배는 기존의 예배와 형식을 달리 하지 않았고 다만 특별한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찬양예배는 새 가족을 위한 영상과 다양한 특순으로 진행되어 교회를 처음 찾은 이들과 함께 은혜와 감동을 나누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온 새 가족들은 본당 앞 등록부스에서 새가족등록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받았다. 밝게 웃으며 환영하는 등록위원들의 안내에 따라 부스로 들어간 새 가족들은 위원들의 친절한 안내 그리고 찹쌀떡과 여러 종류의 차, 푸짐한 선물 등을 통해 또다시 감동을 받기도 했다.

 

 

 

bar.gif  교구별 전도
30개의 교구는 각 교구별로 계획한 전도작정 목표를 따라 최선을 다해 전도하였으며, 기도실을 포함하여 3,343명의 새 가족이 등록하였다. 41교구는 가장 많은 새 가족인 189명을 전도하여 등록하였으며, 37교구는 구역 대비 109%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미 한 달 전부터 약 13,000여 명의 전도대상자가 작정되어 기도하였고, 교구상황실에서는 약 3주간 매일같이 대상자들을 확인하고 실제 전도 가능인원을 파악하는 등 수고의 손길이 더해져 귀한 열매를 맺게 되었다.

  

 

bar.gif  기관별 전도
본 교회는 장년 예배 외에도 여러 부서의 예배가 있으며, 이러한 부서의 전도도 귀한 열매로 나타났다. 436명의 새 친구가 등록한 교회학교를 시작으로 501명의 새 가족을 초청한 청년대학부, 사랑부, 농아부, 디아스포라미션, 영어예배부 등에서 1,186여 명의 새 가족이 초청되어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bar.gif 분야별 전도 

이번 총동원전도주일 행사가 기존 전도주일과 차별화된 것 중 하나가 바로 분야별 전도시행이다. 의료계, 금융계, 교육계 등 11개의 전문직업 분야로 나뉘어 구체적인 전도전략을 계획하고 시행하여 맞춤식 전도를 이끌어 냈는데, 모두 교구로 포함되어 이중 통계가 되지 않고 3-400여 명의 새 가족이 등록하는 열매를 맺었다.


이번 총동원전도주일 행사는 며칠 전에 있었던 한파가 온데간데없이 훈훈한 날씨였으며, 3,500여 명이라는 새 가족이 등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의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기도하며 열심히 전도한 성도들, 교회에 첫 걸음을 내딛은 새 가족들 모두에게 은혜와 감사가 넘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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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2_2.jpg윤순오 집사 (소망찬양대 대장)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밝은소리 신문 수십 부를 들고 지하철로 향합니다. 자가용을 타고 편히 출근할 수도 있지만 예수님 이야기가 가득한 복음을 나누어 주는 일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지인들을 만날 때도 예수님 이야기와 교회 소개, 당회장목사님 자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레 얼굴 표정이 밝아지고 늘 웃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납니다.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유통’은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는 일반 유통이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을 ‘유통’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이번 총동원전도주일은 저에게 ‘복음 유통’의 삶에 큰 동기부여를 가지게 된 행사였습니다. 그동안 기도하고 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나누어 주며, 쌓아 둔 씨앗의 결실을 맺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예수님과 새 가족 사이에 복음을 유통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3_3_2.jpg김숙자 권사(37교구 3구역)


 저는 수지에 사는 산모를 전도하기 위해 1년 동안 기도했는데, 2011년 1월에 출산 예정이라 허리가 아파서 못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회장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예배를 드리면, 순산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권면하여 초청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나온 산모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예배 후 당회장목사님과 악수를 하면서 행복하게 명성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새벽기도 때마다 전도할 대상자, 전도되어 나온 새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저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간인데 이렇게 열매까지 맺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전도는 언제나 저에게 큰 은혜이고, 사명이라고 여겨집니다. 전도를 하면서 기뻐하시는 하나님 마음이 느껴질 때 가장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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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화 성도(서대문구 북가좌동, 34교구)

자꾸 명성교회에 한 번만 가자고 조르는 대학 동창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저희 집이명성교회와는 거리가 멀어서 큰 맘 먹고 갔는데, 생동감 있고 활기 있는 명성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첫 눈에 들어오면서 괜히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김삼환 목사님은 CBS와 CTS 방송 설교를 통해서 자주 은혜를 받고 있던 터라 직접 뵙게 되니 묘하게도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 전해 주시는 목사님 설교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귀한 교회에 첫 걸음을 잘 내딛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월 즈음에 이사할 예정인데 명성교회에 등록하여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믿음이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박용상 성도(강동구 고덕동, 22교구)

큰 누나 가정에 이따금씩 오셔서 예배를 드리는 분께서 명성교회에 한 번 가 보자고 하셨습니다. 누나 부탁이기도 해서 처음으로 명성교회에 와서 보니 ‘정말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데 예배당 안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큰 소리로 찬양을 하기도 하고, 모두 눈을 감고 기도드리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김삼환 목사님의 설교였는데, 사실 저도 큰 교회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인자하신 모습의 김삼환 목사님은 웃는 얼굴로 설교 말씀을 들려주셨으며, 깊은 감동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와서 등록카드를 쓸 때 어깨띠를 하신 분들이 웃으며 챙겨 주시는 계피차와 찹쌀떡도 참 좋았습니다. 이래서 명성교회가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도 명성교회에서 은혜 받고 믿음이 더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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