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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2011년 사랑부 여름수련회가 7월 28일(목)~30일(토)까지 치악산명성수양관 갈릴리 동에서 열렸다.
이번 여름수련회는 ‘믿음의 세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믿음의 길을 걸었던 성경 속 인물이나 상황들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특히 김연진 형제(사랑부 제자학교 총무)가 직접 만든 찬양곡 ‘우리는 국가대표’, ‘어머어머’ 등으로 사랑부 학생들이 보다 더 친숙하고 즐겁게 수련회에 참여 할 수 있었다. 개회 예배 때 최대열 목사(사랑부 담당)는 “생각하는 것도 믿음대로, 말하는 것도 믿음대로, 행동하는 것도 믿음대로 해야 합니다. 믿음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라며 믿음을 강조하였다.
  

 수련회 첫째 날, ‘코너학습(1)’ 시간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연령별로 진행되었다. 또한 저녁 부흥회 시간 후에는 조별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마음껏 뽐내는 ‘사랑의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사랑부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장기를 볼 수 있었다.
  

 수련회 둘째 날 새벽예배를 마친 후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손을 마주잡고 ‘산책’을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창조물들을 몸소 체험하며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 식사 후에 진행된 ‘공과공부(1)’는 사랑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도구와 방법들이 시도되어 학생들이 성경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코너학습(2)’이 있었고 점심 식사 후에 본당에서는 ‘미니올림픽’이 진행되었는데 팀별로 돌아가며 주님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실로암 식당 앞 주차장에 설치한 에어바운스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하는 시간 또한 아주 큰 즐거움이었다.
 저녁 부흥회 후에 사랑부 수련회의 은혜의 시간인 ‘기도회’가 열렸다. 사랑부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손을 마주 잡고 함께 눈물로 중보 하는 시간은 큰 은혜와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사랑부 교사들은 수련회 전부터 담당할 학생들을 미리 배정받은 후에 부모님들로부터 기도제목을 받아 틈날 때마다 기도하였는데, 기도하는 그 순간만큼은 서로에게 더욱 집중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어 더욱 은혜로웠다.
  

 수련회 셋째 날, 새벽예배와 ‘공과공부(2)’ 등을 마친 뒤 2박 3일 동안에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수련회를 ‘닫는 예배’를 드렸다.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사랑부의 박건준 학생(사랑2B부)은 “저는 제가 다니는 복지관에 휴가를 내고 수련회에 참석하였는데 정말 큰 은혜를 받았어요. 그런데 수련회가 정말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다음에는 2박 3일이 아닌 3박 4일, 4박 5일로 늘어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믿음의 세대를 향하여’ 사랑부 식구들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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