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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경기도 여주군에 있는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재)아가페 소망교도소는 1995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기독교 교도소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2008년 2월에야 건축허가를 얻어 그해 10월 기공감사예배를 드렸으며, 2년 후 2010년 12월 1일 개소하여 준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소망교도소의 수용기준은 형기 7년 이하, 잔여형기 1년 이상, 2범 이하, 공안, 마약, 조직폭력사범을 제외한 20~60세까지의 남성이며, 현재 300여 명이 수감되어 있다. 소망교도소에는 120여 명의 직원들과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화교육에 힘쓰며 재범률 4%미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130명의 출소자 중 아직까지 재범자가 거의 없으며 취업률도 30%에 이르고 있다. 
 

 (재)아가페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소망교도소는 복역 후 더 큰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결국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재소자들을 복음으로 교화시켜 다시는 범죄에 물들지 않게 하고 예수님의 자녀로 돌아오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소망교도소는 놀라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가고 있다. 입소에서 출소 후 사회정착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감자들은 내적변화와 회복을 체험하고 있다. 수용자가 입소하면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여 기간별 맞춤형 교화계획을 수립하여 6개월간 내적변화를 위한 집중교화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수용자들은 엄격한 수형생활 이외에 인간관계 회복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인 필수과정 교육과 선택과정 교육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또한 개인별 교화내용을 수정하며 직업훈련(산업설비, 컴퓨터네트워크, 이/미용), 소내취업(목재, 봉제, 금속가공), 소내학교(검정고시반, 정보화교육반, 독학사반, 전문학사반) 등의 과정을 거친다. 출소 3개월 전부터는 사회정착을 위한 개인별 생활 계획을 수립하여 근로봉사, 매너, 사회견학 상담에서 특강까지 조화로운 사회생활의 기초를 다지며 직업훈련 및 취업까지 알선한다. 소망교도소는 건축비 300억 원 중 아직도 57억 원의 부채가 남아있다. 이를 위해 각 교회의 더 많은 자원봉사자와 물질후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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