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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95회 총회가 지난 9월6일(월)부터 9월10일(금)까지 창원양곡교회(지용수목사담임)에서 목사총대749명과 장로총대750명, 총1,499명의 총회총대들이 참석하여 은혜롭게 개최되었다. 지난 94회기 총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를 주제로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가 지난1년간 교단의 여러 현안을 계획하고 실행 하였으며, 광복절 ‘한국교회8.15 대성회’가 성공적인 집회가 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총회장직을 마치게 되었다.9월6일(월) 오후2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개막된95회 총회는 예배후에 임원선거를 통해 박위근목사(염천교회)를 목사부총회장으로, 정종성장로(부산가나안교회)를 장로부총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94회 부총회장이었던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가 총회장으로 자동 승계하고 임원진을 구성하며 회무를 시작하였다.


제95회 총회 첫째 날‘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부제: 한국교회의 미래, 자녀들의 신앙교육으로!)라는 주제의 채택과 해설을 통해 지난 2년간‘300만 성도운동’으로 다져진 교단내의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에 앞장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랐다. 둘째 날부터 이루어진 주요 회무 처리 가운데 제93회 증경 총회장인 김삼환 목사는 최고령인 증경 총회장 방지일목사(100세)를 비롯한17명의 증경 총회장단들과 함께 등단하여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총회유지재단 이사장,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재단과 특별위원회 보고를 했다. 또한 둘째날 저녁 에큐메니컬 예배중 각종 포상시간에는 ‘한국교회8,15 대성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에 대한 총회 차원의 감사와 공로패를 수여 하였다.


셋째 날 수요저녁예배에서는 총대들과 양곡교회 성도들이 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김삼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교단 총회의 발전에 가장 밑바탕 되어야 할 것은 예배의 본질이 하나님 중심으로 회복 되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봉사와 섬김,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 세대인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세우기 위해서 예배를 유산으로 물려줘야 한다.”며 예배 회복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교단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교단 총회는 그동안 한국 교회를 섬겨온 것을 바탕으로 제95회기에는 다음 세대를 세워 나가기 위한 결단과 다짐을 새롭게 하여 2013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WCC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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