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회 교회학교에서는 신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4기 신임교사 교육’이 3월 20일(주일)부터 새예루살렘관 2층 두란노실에서 시작된다.  이번 신임교사 교육은 4월 3일(주일)까지 한 주일에 2과목씩 총 6과목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교과과정은 봉사를 처음 시작하는 명성교회 교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과정은 총 6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회학교 소개(허신국 전도사)’, ‘교회학교 조직 및 역할(김세염 전도사)’. ‘교회학교 연간 일정(정구일 전도사)’, ‘성경 개론 및 해석과 적용(최성민 목사)’, ‘교회와 교사(김동민 목사)’. ‘교사의 임무(허신국 전도사)’ 등이다.
 3월 20일 시작되는 1교시(오후 3시 10분~4시) ‘교회학교 소개’에서는 교회학교의 비전과 목적, 가치와 목표, 각 학교의 소개에 대해 배우게 된다. 2교시(4시 10분~5시) ‘교회학교 조직 및 역할’에서는 본 교회의 조직과 봉사할 부서 및 봉사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3월 27일(주일) 1교시 ‘교회학교 연간 일정’에서는 교회학교의 행사와 절기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폭넓은 내용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어 2교시 ‘성경개론 및 해석과 적용’에서는 성경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안목을 갖출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이 시간에는 교사들이 자주 범하는 잘못된 성경 해석에 대해서 살펴보는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성경을 해석할 때 유의할 사항과 기본적인 해석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교사들이 공과연구를 할 때 가능한 공과 책과 주석을 참조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담당교역자(최성민 목사)의 설명을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교사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이전에 성경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4월 3일(주일) 1교시, ‘교회와 교사’에서는 교회와 교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의를 통해 교사들은 교회 내에서 교사로서의 의미와 사명을 확실히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교시 ‘교사 직능교육’ 시간에는 교사로서 부서 내에서 이루어지는 예배의 종류와 순서, 사무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교사로서의 직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회학교의 교육 목적과 방향성을 확실히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신임 교사는 ‘오직 주님’의 믿음과 삶을 바탕으로 한 21세기 글로벌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려는 교회학교의 취지에 맞게 바른 교육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교회학교에서는 교사직을 담임교사, 행정교사, 기능교사, 스태프 등으로 다양화하여 봉사자들이 이에 맞는 교사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교육과정은 신임교사들의 잦은 사임과 부서 이동을 최대한 줄여 교회학교의 안정을 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고 교회학교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임교사 교육은 앞으로 분기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교회학교에서는 교육 횟수가 늘어난 만큼 좀 더 많은 봉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교사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교사는 반드시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지원자는 신청 후 바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본 교회 선교부에서는 오는 3월 31일(목) 제7차 명성선교대학을 개강한다. 이번 선교대학은 5월 19일(목)까지 8주에 걸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새예루살렘관 2층 두란노실에서 진행된다. 명성선교대학은 총 20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석하게 된다면 인터넷 강의로도 수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교대학 이수자에게는 견습 · 전문인 선교사 훈련학교 4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는 특전과 단기선교 참여 자격(청년대학부 한정)이 주어진다.
 이번 명성선교대학의 프로그램은 선교의 성서적 기초와 간추린 세계 선교역사, 선교와 문화, 선교와 이슬람의 도전, 북한선교와 의료선교, 평신도선교, 국내선교지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명성교회의 세계선교정책 및 비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명성선교대학에서는 김삼환 목사를 주강사로 하고 변창욱 목사(장신대 선교학 교수)와 김영동 목사(장신대 선교학 교수), 전 현직 선교사 등이 강사로 선교의 이론과 실재의 다양한 면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중에 국내 선교지인 양화진과 한국순교자기념관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명성선교대학은 1999년 제1차 선교대학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제7차에 이르게 되었다. 본 교회 성도들의 관심과 꾸준한 참여로 그동안 수료자는 1,400여 명, 견습 · 전문인 수료자는 234명에 이른다. 또한 본 선교대학을 통해 파송된 견습· 전문인 선교사는 1996년 이후 지금까지 149명이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선교대학은 첫째로 선교의 지평을 넓혀가기 위하여, 둘째로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체험을 통하여 선교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셋째로 실제로 선교 지원자에 대한 기초 훈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외를 비롯하여 다양한 선교의 현장을 배우고 참여하고 싶은 성도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명성선교대학의 접수 및 문의는 3월 30일(수)까지 예루살렘관 3층에 위치한 선교부(02-6930-95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