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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디아스포라미션위원회는 부활절을 맞아 연합행사를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 행사일정에 따라 4월 10일(주일)에는 세례식이 있었다. 올해는 외국인 성도들 대부분이 국내 산업계의 3D업종 근로자들인 특별한 사정을 고려하여 단 한명이라도 더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세례일정을 앞당겼으며, 세례 장소도 세심하게 조정하였다.
임성광 목사(국내선교부 담당)의 집례로 중국 예배부에서 8명, 몽골 예배부에서 4명, 베트남 예배부에서 2명 등 총 14명이 4월 10일(주일) 오후 1시30분 은혜교육관 1층 예배실에서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받은 14명의 외국인 성도들은 시종 세례에 대한 감격과 은혜로 충만하였으며 새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세례식에는 디아스포라미션위원회 위원장인 강원규 장로와 예배부서별 교역자들, 각 언어별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은혜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선물과 꽃다발로 축하해 주었다.
4월 24일(주일)의 부활절 연합행사는 1부 연합예배, 2부 부활절 달걀콘테스트, 3부 나라별 나눔 행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 연합예배에서는 특별순서로 부활절 성극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학교를 포함한 7개의 부서가 예수님의 고난 받으심부터 부활하시기까지를 각 주제별로 분담하고, 각 나라별로 대부분의 성도가 참여하는 대작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성극은 디아스포라미션의 모든 성도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부활의 참된 의미와 구원받은 자녀로서의 감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부 달걀콘테스트는 각 나라별 외국인 성도들이 준비한 부활절 달걀작품을 통하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은혜로운 작품은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인성도들을 위하여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교회의 특별한 배려로 외국인 성도들은 명성교회 안에서 진정한 교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디아스포라미션위원회 부활절연합행사는 모든 외국인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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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2011년 상반기 세례식이 4월 15일(금) 오후 7시 본당에서 거행되었다. 세례를 받기 위해 강대상 앞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의 발걸음은 두렵고 떨렸지만 세례를 받고 나올 때는 주님의 자녀가 된 확신으로 기쁨에 찬 모습이었다. 본 교회 안창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례식은 협동목사인 오신주 목사(염산교회 원로), 이동시 목사(명수대교회 원로), 안창진 목사의 집례로 문답을 마친 415명의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다.
세례자들은 친지 및 성도들의 축하와 기도 중에 진행된 세례식에서 세례교인의 의무인 성수주일, 전도, 십일조를 성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세례를 받은 많은 가정 가운데 김숙현 집사(61교구 59구역)의 가정은 참으로 뜻 깊은 날이었다. 불교 신자였던 친정어머니 이영숙 성도(77세)와 며느리 김가현 성도가 세례를 받았고, 또한 아들인 변호준 군이 입교를 하게 되었다. 김숙현 집사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큰 기도 제목을 들어 주셨습니다.”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인 변호준 군은 “입교를 하고 나니 새로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는 교회생활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라고 성도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이번 2011년 상반기 세례식에서는 디아스포라 14명을 포함한 세례자 415명과 입교자 237명, 사랑부 6명 등 총 658명이 세례교인이 되었다.
이날 세례를 받은 세례자와 입교자들은 4월 17일(주일) 낮 예배 1~3부에서 행하는 세례선포식을 통해 진정한 세례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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