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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영어예배부 창립 12주년 기념예배가 4월 17일(주일) 오후 1시 20분, 월드글로리아센터 6층에서 열린다.
이번 창립기념예배는 1999년 4월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다양한 찬양과 봉사자들의 특순 그리고 2000년~2002년까지 영어예배부를 섬겼던 김하나 목사의 설교 등 뜻 깊은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안팎으로 명성이 자자한 영어예배부 테힐라 찬양팀의 영어찬양과 함께 평소 성도들이 즐겨 부르는 복음성가를 원가사로 찬양하는 기쁨도 만끽할 수 있다. 세계 선교와 글로벌 크리스천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명성교회 영어예배부는 현재 출석 성도 1,000여 명 이상의 부서로 성장하였다. 이는 김삼환 목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대 담당교역자들의 수고, 성도들의 참여와 기도가 밑받침이 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명성교회 영어예배는 타 교회 영어예배와 달리 우리말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해외교포 2세들만을 위한 예배가 아니다. 명성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섬기는 예배로서 외국인은 물론 영어에 관심이 학생들과 영어로 예배드리기를 원하는 일반 성도들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성인 위주의 영어예배가 중심이었지만 2002년부터는 어린이 영어예배가, 이어서 2003년에는 중고등부 영어예배가 각각 시작되었다.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8년부터 5~7세의 어린이를 위한 유치부 영어예배도 진행하게 되었다. 영어예배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언어인 영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꾸준히 훈련받고 있다.
 2011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역의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명성도서관에서 ‘스토리 타임 앳 더 라이브러리(Story Time at the Library)’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 타임 앳 더 라이브러리’는 지역주민을 섬기는 차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책을 읽어 주고, 함께 영어동요를 배우며 영어 동영상도 관람하는 시간이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영어 성경공부도 신설하였다. 영어로 말씀을 읽고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원하는 성도들이나 영어 실력을 꾸준히 유지하고자 하는 유학생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영어예배부에 속해 있는 통번역부에서는 3월, 9월 특별새벽집회 통역 및 교재 번역을 비롯하여 매주 3부 예배 통역, 교회의 각종 문서 번역, 역사박물관 자료 번역 등을 감당하고 있으며, 김삼환 목사의 해외사역 및 교류에도 귀하게 쓰임 받고 있다.
 처음에는 영어를 알아듣기 힘들어 주저했지만 꾸준히 나오다 보니 조금씩 귀가 열려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는 집사님, 영어 찬양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는 청년, 꾸준한 훈련 끝에 영어로 주기도문을 자연스레 암송하는 어린이 등 명성교회 영어예배에는 기쁨의 간증이 넘쳐나고 있다. 명성교회 영어예배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이번 창립기념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에게는 기념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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