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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2011년 1차 하계산상성회가 7월 25일(월) 저녁부터 28일(목) 새벽까지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열렸다. 산상성회 기간 중 하루 세 번(새벽 5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예배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3시~4시에는 성경 통독 시간을 가졌다. 2,4,6대 교구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1차 산상성회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불볕더위와 폭우에도 불구하고 예배 1시간 전에  이미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충만한 은혜를 사모하며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였다.
  

 첫째 날 저녁예배 시간에 김삼환 목사는??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뿐이시다. 늘 회개하고 눈물로 부르짖으며 주님께 매달려야 한다. 항상 기도에 힘쓰는 믿음의 용사가 되자.”라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동사목사)는 누가복음 11장 1-3절을 중심으로 ?중생과 성령 충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능력은 성령 충만함으로 간구할 때에 받을 수 있다. 성령 충만하여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능력 있는 성도로 살기 바란다.”며 뜨겁게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둘째 날 새벽예배에서는 지용수 목사(창원 양곡교회)가 예레미야 29장 4-10절을 중심으로 ?바벨론 포로에게 주신 말씀’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오전예배에서는 오성춘 목사(광장교회)가 창세기 12장 1-4절을 중심으로 ?축복의 통로가 됩시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각각 전했다. 이어서 오후 3시~4시에는 히브리서와 야고보서의 말씀을 통독하였다.
저녁예배 시간에는 최성규 목사(인천 순복음교회)가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중심으로 ?소문난 교회’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소문이 나는 교회는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교회이다. 초대교회처럼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셋째 날 새벽예배 시간에는 김요셉 목사(선린교회)가 이사야 1장 10-17절을 중심으로 ?응답받는 신앙생활’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고, 오전예배에서는 박진석 목사(포항 기쁨의교회)가 창세기 29장 31-35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오후 성경 통독 시간에는 느헤미야의 말씀을 통독하였다.
저녁예배 시간에는 서임중 목사(포항 중앙교회)가 사도행전 27장 20-26절을 중심으로 ?나침반을 보고 항해하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나침반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말씀의 나침반을 붙잡고 나아가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넷째 날 새벽예배에서 심상효 목사(대전 성지교회)가 빌립보서 4장 4-7절을 중심으로 ?기쁨과 평강’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함으로 3박 4일간의 1차 하계산상성회를 모두 마쳤다. 성도들은 묵었던 숙소를 말끔히 청소하고, 그동안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장선자 집사(63교구 61구역)는??해마다 두 차례씩 자연을 벗하며 은혜 받도록 멋진 수양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말씀을 통해 깨닫는 지혜를 주셔서 더욱 신실한 믿음의 일꾼으로 헌신하기를 소망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상성회는 복잡한 세상일에서 잠시 벗어나 말씀과 기도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나만의 시간이다. 이 값진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휴가를 내서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가정이 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1차, 2차 산상성회에 모두 참석하여 은혜 받는 성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1차 산상성회에 이어서 8월 1일(월)~4일(목)까지 1,3,5대 교구를 중심으로 2차 산상성회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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