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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8월 28일(일) 오후 3시 본 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 마펫홀에서 ‘젊은가정모임’이 ‘해피타임’으로 이름을 바꾸고 첫 모임을 열었다. 그간 매주일 오후에 진행되었던 리더들의 훈련을 위한 모임을 20~30대 젊은 가정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주일모임으로 확대 개편하게 되었다. 첫 모임은 휴가철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6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해피타임에 대한 젊은 가정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오후 3시 15분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시작한 해피타임은 간증과 특순, 성경공부와 그룹별 소모임 순서로 진행되었다. 담당교역자인 신경민 목사는 “당회장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셨듯이 진정한 행복은 다른 곳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안에 있다. 이제 새 성전 시대를 맞아 젊은가정모임은 교회의 중심에 서서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동시에 부흥을 생각해야 한다.”라며 보다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2011년 하반기 사역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간증과 특순 시간에는 지난 1년간 암과 싸우며 힘든 시기를 보낸 이우경 집사가 남편 이상호 집사와 함께 투병 중에 힘이 되었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찬양과 함께 투병 중 겪었던 특별한 은혜에 대한 간증은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해피타임에서는 ‘아기 돌봄’ 공간과 봉사자가 준비되었다. 이로 인해 아이 때문에 모임에 참석하기 힘들었던 많은 젊은 가정들은 아이를 맡기고 평안한 마음으로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다. 3세 아이가 있는 권은혜 집사는 “그동안 아이와 함께 교회 모임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았고, 말씀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자녀를 돌봐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참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본 교회 젊은가정모임은 새 성전 시대의 주역이 될 20~30대 젊은 가정들의 영적 훈련을 위해 2009년 겨울부터 모임이 시작되었다. 지난 2년 동안‘당회장목사님께 배우는 성경공부’를 비롯하여 분기별 축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한 바자회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매주일 3시 15분 월드글로리아센터 1층 마펫홀에서 ‘해피타임’이라는 이름으로 모임이 계속 진행된다. 또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새벽을 깨우는 가정 예배 후, ‘젊은가정 토요 성경공부’를 통해 새 시대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중한 가정들이 되도록 훈련받고 있다. 

 

 담당교역자인 마은주 전도사는 “젊은가정 주일모임 ‘해피타임’은 많은 가정이 무너져 가는 이 시대에 교회를 통해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가정을 든든하게 세워가는 행복하고 은혜가 넘치는 모임이 될 것”이라며 젊은 가정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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