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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제23기 명성경로대학이 3월 15일(목) 오전 10시 4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릴리실에서 개강하였다. 개강 예배 1부에서는 특순으로 가야금 연주(장하다 자매)와 판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으며, 이어 본 교회 국악선교단의 무용은 올해 진행될 명성경로대학에 대한 기대와 사모하는 마음을 대신하는 듯하였다. 

  

 배종혜 목사(경로대학 담당)는 골로새서 3장 16절을 중심으로 ?감사의 마음, 하나님 찬양’ 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하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운동이 필요하다. 영적인 운동은 찬양과 기도이다. 찬양은 심령에 풍성한 은혜를 주고 기도는 부족한 것을 채우는 통로가 된다. 찬양과 기도를 하면 감사가 넘쳐서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찬양과 기도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2부 특강시간은 분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무용반, 복음성가반, 전통악기반, 한글반, 중국어회화반, 바둑장기반, 컴퓨터반 중 한 반을 선택하여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떡과 과일을 곁들인 점심식사 시간에는 새롭게 편성된 부원들과 함께 긴 겨울방학 동안의 생활을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3부에 진행된 웃음치료시간을 통하여 참석자들은 유쾌한 강의를 들으며 시종일관 웃음 가득한 얼굴로 개강 첫 날의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명성경로대학은 1학기 17주, 2학기 12주의 학기제로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1학기에는 춘계 야유회와 어버이날 행사, 2학기에는 수학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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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2012년 1학기 사랑학교 개강예배가 3월 17일(토) 오후 2시, 150여 명의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교육관 101호실에서 열렸다.
 대다수의 장애우들은 복지관이나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갈 곳이 없어 집에만 머무르게 된다. 이에 본 교회에서는 2002년 5월 18일부터 방과 후 수업인 사랑학교를 개설하여 현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및 사회통합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월요사랑학교는 여러 가지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성경공부반’과 컴퓨터 기초과정을 수업하는 ‘컴퓨터 기초반’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알맞게 말하는 능력을 더빙을 통해 공부하는 ‘영화더빙반’이 신설되었다.
화요사랑학교는 장애우들을 위한 워십댄스 교육프로그램인 ‘러빛’(Lobit-Love Bible Theraphy)과 다양한 표현기법 및 재료를 사용하는 ‘전문미술반’이 있다. 

    

 수요사랑학교는 찬양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음악적 감각을 높이는 ‘중창반’이 있으며, 4월에 열리는 ‘제3회 전국 발달장애인 찬양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통합미술반’에서는 다양한 미술 매체를 사용하여 신기한 작품들을 완성하고, ‘음악 감상반’에서는 오페라와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목요사랑학교는 다양한 악기로 음악적 감각을 키우는 ‘음악놀이반’을 비롯하여 ‘첼로반’, ‘바이올린반’, ‘기타반’, ‘핸드벨반’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악기를 배우고 있으며, 체육과 놀이를 접목한 ‘생활체육반’이 신설되었다.
 금요사랑학교는 다양한 도자기법을 통해 점토의 기본 특성을 익히는 ‘도자기 공예반’과 비즈를 이용하여 실용적인 사물을 만들어 보는 ‘비즈 공예반’이 있으며, 인기강좌인 ‘라면연구반’이 진행되고 있다.
   

 토요사랑학교는 ‘돈 관리반’과 ‘요리반’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을 길러주며, ‘아동미술반’, ‘미술전문가반’, ‘성인미술반’, ‘종이접기반’, ‘도예반’ 등의 미술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사랑학교의 장수 프로그램인 ‘사물놀이반’은 올해도 어김없이 수업이 진행되며, ‘난타반’, ‘흙 놀이반’, ‘생활체육반’이 신설되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부족한 운동량을 늘리기 위해 ‘탁구반’이 매일반으로 진행된다.

 사랑학교는 매일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예배를 드리며 연인원 279명이 참석, 전체 24명의 전공자를 포함한 사랑부 교사들이 강사로 섬기고 있다.
     

 현재 사랑학교 1학기 등록은 모두 마감되었으나 미달된 반에 한해서 추가등록을 받고 있다. 수업은 3월 19일(월)부터 6월 23일(토)까지 총14주 동안 전체 34강좌로 진행되며, 주중에는 오후 5시~7시,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12시까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학교마다 개별 보충수업이 있음).
 명성교회 사랑학교는 지역사회의 모든 장애인들에게도 그 문이 열려 있다. 주중프로그램인 사랑학교에서는 많은 장애인들이 교회에 나와 주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성도들의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며, 교사로 헌신하기를 원하는 성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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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2012년 명성다윗아카데미(MDA) 개강예배 및 8기 입학식이 2월 26일(주일) 오후 2시 월드글로리아센터 이기풍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개강예배 및 입학식은 8기 신입생들(고등학생 13명, 대학생 24명)을 비롯한 재학생 72명, 학부모 33명, 교수 45명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하나 목사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첫 걸음처럼’(마 14:25-33)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첫 걸음이다. 맨 처음 이 마음을 붙잡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 열매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성공을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원하시고 사랑하셔서 부르셨다.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첫 걸음이 느리지만 원대한 일을 할 수 있으며,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선택받은 사람인만큼 사명감과 뚜렷한 목적의식으로 다윗아카데미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축복하였다.
 학장 김용태 장로는 MDA 훈련을 잘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소중한 사람이 되기를 격려하였다. 개강예배가 끝난 후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수강신청, 학생회 활동 등으로 희망찬 새 학기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매 주일예배를 시작으로 Bible Study를 한 후 고등부는 성경 속의 리더들, 독서발표와 토론, 크리스천 셀프리더십, 세계사의 이해, 명성교회와 나의 신앙계보, 리더의 삶과 신앙 등의 특강을, 대학부는 소통과 토론, 크리스천 글로벌리더의 정의관, 크리에이티브 하모니, 글로벌크리스천 리더십, 자본주의 발전과 기독교정신, 문학을 통한 삶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통해 크리스천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한편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입학한 37명의 신입생들은 입학식에 앞서 재학생들과 함께 1월 30일(월)부터 2월 1일(수)까지 원주수양관에서 진행된 동계수련회에 참석하여 다윗과 같은 큰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였다.
 동계수련회에서 김삼환 목사는 “교회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 사람이 참 귀하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명장으로 기르시기 위해 이곳으로 부르셨다. 이를 명심하여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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