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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고난주간 특별새벽집회가 4월 3일(화)부터 4월 7일(토)까지 매일 새벽 5시 50분에 새 성전에서 진행되었다. 사순절 기간을 말씀 묵상과 기도로 지내온 성도들은 고난주간을 맞아 하루 한 끼씩 금식(성 금요일 종일 금식)하며, 새벽집회에 참여하여 경건과 절제생활을 이어갔다.
    

 특별새벽집회 첫째 날 3일(화)에 김삼환 목사는 베드로전서 2장 22-25절과 갈라디아서 6장 14절 말씀을 중심으로 “성도들은 십자가의 능력을 받으려고 교회에 나오는 것이다. 보혈의 은혜는 우리를 살려줄 뿐만 아니라 죄에서 깨끗하게 하고 기쁨, 소망, 자유, 평안, 힘, 그리고 능력과 구원을 준다. 십자가 없이는 부활도 없다. 십자가를 통하여 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죽음을 경험하고 죄 사함을 받는 은총을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4일(수)에는 마태복음 26장 6-13절을 중심으로 예수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사건을 말씀하였다. 김삼환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께 하는 모든 것은 허비가 아니다. 옥합을 깨뜨리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주님은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신다.”라고 전하면서 성도들 모두가 이전보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할 것을 강조했다. 
     

 셋째 날 5일(목)에는 마태복음 26장 36-4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능력이 없다. 지식은 능력이 아니다. 자유와 자유를 누리는 것이 다르고 평안과 평안을 누리는 것이 다르듯이 성도는 기도해야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기도하기는 어렵다. 기도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리 모두 기도에 힘써 영적 은혜를 누리는 능력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되자.”라고 전하며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예수님을 본받기를 권면했다.
     

 째날 6일(성금요일)에는 마태복음 27장 27-31절 말씀을 중심으로“예수께서 나를 위 해 죽으신 은혜를 깨닫고 주님 사랑하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며, 영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세상 유혹을 물리치는 길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마귀가 우리를 억 천만 가지로 공격해도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하면 넉넉히 승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고난주간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성금요일 오후 1시부터 새 성전에서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를 상영하였으며, 오후 3시부터는 오라토리오 ‘마태 수난곡’을 상영하여 온 종일 금식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들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은혜를 경험하게 하였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김삼환 목사와 함께한 성경통독 및 침묵기도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세례 받은 모든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찬예식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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