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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지난 3월 18일(주일) 찬양예배 시간에 항존직 은퇴예식이 진행되었다. 항존직 은퇴란 안수집사나 권사가 만 70세가 되어 교회의 모든 공식적인 봉사 직분에서 이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은퇴예식을 통해 22명의 안수집사(고정환, 권탁진, 귄희옥, 김경철, 김기성, 김덕규, 김상환, 김성환, 김채규, 김치운, 김현수, 박상언, 박종진, 방영수, 우종길, 이강동, 임홍배, 전영진, 전정조, 조대석, 조봉선, 한정규)와 28명의 권사(강경희, 강방자, 강순옥, 고대순, 권중숙, 권청자, 김미자, 김옥자, 김정연, 박정자, 박춘자, 박화자, 서영자, 윤혜정, 이금자, 이순향, 이영자, 이옥현, 이은숙, 임숙빈, 장정자, 전금옥, 주길자, 지명숙, 최군자, 최정자, 최종희, 홍행자)가 은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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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하는 22명의 안수집사님들과 28명의 권사님들

  김삼환 목사는 30여 년 전 교회 개척 때부터 충성해 온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브라함과 모세, 그리고 한나와 같이 뒤에서 계속 기도해 주는 교회의 신실한 기둥이 되고 믿음의 부모들이 되어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하시고, 에녹과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원히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축복하였다. 

    
 은퇴예식에 참석한 김기성 집사(42교구 23구역)는 “처음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을 때는 너무나 감격하여 충성된 청지기의 사명으로 교회를 섬기고자 하였으나 지난 25년을 뒤돌아볼 때 아쉬움과 부족함만 남습니다. 그동안 직분을 감당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자 권사(42교구 55구역)는 “명성교회를 통하여 받은 복이 너무나 많아 이루 헤아릴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봉사하지 못한 것이 하나님 앞에 죄송할 따름이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남은 삶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부모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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