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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본 교회는 지난 5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 구 성전 본당에서 어버이날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본 교회 및 이웃에 사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경로잔치의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김진 집사(명성경로대학 학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정영환 목사(협동목사)는 베드로후서 3장 13절을 중심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지나온 삶의 업적과 노고를 위로하십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소망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노년의 삶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으며, 믿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결신의 기도를 하였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을 향하여 “지금까지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강건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범주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경로잔치는 유로기어 밴드팀의 감미로운 선율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어보원 학생의 창, 문왕기 집사와 배예림 학생의 어버이노래, 향유옥합중창단의 중창, 명성사물놀이팀의 연주, 아름다운 무용 선교단의 한국무용, 김은조 집사의 복음성가, 통아저씨 부녀의 아크로바트 등 다양한 순서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재치 있는 사회로 참석한 어르신들이 함께 손뼉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회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떡과 선물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였으며,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2부 행사를 은혜롭게 마쳤다. 
 

 흐뭇한 마음으로 귀가하는 어르신들의 걸음걸음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기를 바라며, 어버이날 기념감사예배를 통해 어르신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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