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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본 교회 병원선교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수) 오후 2시 보훈병원교회에서 국가유공자 위문예배를 드렸다.
예배 시작 전, 병원선교부중창단의 은혜로운 준비찬양 소리가 병원 전체에 가득 울려 퍼지는 가운데 예배실은 이미 500여 명의 환우와 보호자들로 가득 채워졌다. 병원선교부 봉사자들은 복도에서 태극기를 건네며 환우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이홍식 목사(보훈병원 원목)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병원선교부 부장과 총무의 기도를 시작으로 성경 봉독이 이어졌다. 이어서 솔리스트 지영순 집사의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라는 찬양에 환우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였다. 
 

 정영환 목사(명성교회 협동목사)는 창세기 28장 15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함께’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보훈병원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300명이 입원하고 계십니다. 저도 어렸을 때 전쟁을 겪으면서 마을의 많은 청년들이 전사하여 그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지는 모습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서 한국전쟁과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분들로 인해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유족과 후손들을 위로해 주시고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인생은 본래 외롭고 고독한 것입니다. 아프다고 다 불행한 것이 아니고, 건강하다고 다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외롭고 고독한 내 마음에 평강이 찾아옵니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환우들을 위로하였다. 예배 마지막 순서에는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는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결신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김은자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병원선교중창단이 ‘나는 비록 약하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찬양을 하였고, 이어 국악선교단이 화려한 꽃춤 ‘축복하세’와 신명 나는 북춤 ‘주께서 왕이시라’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오색 치맛자락과 흥겨운 춤사위에 순간순간 큰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으며, 그 외에도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예배에 참석한 환우들은 불편한 몸으로 시종일관 예배에 집중하며 은혜를 사모하였고, 찬양 순서마다 크게 환호하며 기뻐하였다. 이홍식 목사의 감사인사를 끝으로 봉사자와 환우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전우야 잘 있거라’를 합창하고 ‘여기에 모인 우리’를 찬양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환우들에게 일일이 전달했으며 환우들은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원선교부 봉사자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 바쳐 싸운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이날의 모든 행사를 준비하였다. 
 

 본 교회 병원선교부는 매주 목요일 보훈병원과 14개의 선교지 병원을 찾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환우들이 주님을 영접하는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이번 위문예배를 통해 보훈병원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소망하며, 이 기쁘고 복된 일에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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