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01.jpg

bar.gif지난 7월 8일(주일), 전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본 교회 창립 32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새 성전 건축 후 새 성전에서 처음 맞이한 창립기념 감사예배는 1부부터 5부까지 진행되었으며, 갑절의 감사와 기쁨으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감격의 시간이었다.

 
 성가대의 서곡을 시작으로 대표기도, 성경봉독으로 이어진 이날 예배에서는 닛시 남성중창단(1부), 여성합창단(2부), 부부합창단(3부), 청년대학부 성악전공자(4부), 선교 봉사 힘쓰는 찬양대 관현악단(5부) 등이 지난 32년 동안 한결같은 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김삼환 목사는 신명기 30장 15-20절을 중심으로 ‘잘 믿는 일에 투자하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우수구역 연합(1부)과 청년대학부 국악전공자(2부), 선교사 연합(3부), 농아부(4부), CCM 전공자(5부)의 특별순서로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렸다. 축도 후 감사예배를 마친 성도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콩나물국밥을 나누며 창립기념주일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본 교회에서는 창립 32주년을 맞이하여 한 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7월 1일~8일까지 본 교회 파송, 협력, 지원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선교사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7월 1일 주일저녁 찬양예배는 ‘선교사의 밤’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7월 3일(화)~7일(토)까지 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진행되었으며, 7월 5일(목)에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1쌍의 합동결혼식이, 7월 7일(토)에는 새 성전 본당에서 선교사들의 선교간증 시간이 있었다. 계속해서 ‘창립 32주년 기념 당회장배 남선교회 탁구대회’가 7월 9일(월)~7월 20(금)까지 예선을 거쳐 7월 21일(토)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 밖에도 새 성전 지하 1층 로비에서 해외 선교사역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본 교회는 창립 32주년을 맞이하여 이제 청년의 시기를 지나 장년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더욱 겸손함으로 섬김과 나눔,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며 오직 주님, 오직 기도로 나아가는 50주년, 100주년의 명성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02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