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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1875〜1965)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성도다운 삶을 살았습니다.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나가서 예배 드리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대통령이 교회에 한 번 나오려면 경호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겠습니까? 그러나 그분은 철저하게 주일을 지켰습니다.

 국회에서 회의를 시작할 때에도 국회 의장에게 먼저 기도하고 시작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같이 국회 의원 중에 교인이 30%가 되는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교인이 5%도 안 되는 때였습니다. 안 믿는 사람이 대다수였는데도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인은 국회에서도 교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윤보선(1897〜1990) 대통령도 돌아가시는 날까지 교회에 다니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인다운 교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훌륭한 신앙을 갖춘 교인이 되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인답게 살아갈 때 하나님께도 영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