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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 목화 장사를 하는 사람 네 명이 창고에 목화를 가득 채웠는데 쥐가 많아서 고양이를 한 마리 샀습니다. 그리고는 한 사람이 고양이 다리 하나씩을 맡아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가 앞다리를 다쳐서 앞다리 맡은 사람이 붕대를 감고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추운 날 고양이가 난로 곁에 갔다가 붕대에 불이 붙어서 창고 안에 있던 목화를 모두 태우고 말았습니다.

 

 화가 나서 뒷다리를 맡은 사람들이 소송을 했습니다. 그러자 판사가 이야기를 다 듣고서는 이렇게 판결을 내렸습니다. 붕대에 불이 붙었을 때 고양이가 가만히 있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건강한 다리로 뛰어다녀서 불이 났으니 다친 다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건강한 다리가 문제였다고 말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해 보면 모두가 서로 네 잘못이다, 네 책임이다라고 말합니다. 모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길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귀한 것은 우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