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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제22, 24대 대통령이었던 클리블랜드(S. G. Cleveland 1837〜1908)가 젊었을 때 친구와 함께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교회 앞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로마서 6장 23절의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는 말씀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돌이켜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취임식에서 “나는 이 한 절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의지하면 대통령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귀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로버트 리 장군(Robert E.Lee 1807〜1870) 같은 분은 “내가 괴롭고 슬플 때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광명과 힘을 주어 실망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슬프거나 괴로울 때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귀한 양약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평안함을 줍니다. 우리를 가정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우리의 가정을 복되게 합니다.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1819〜1901)은 64년 동안이나 나라를 다스린, 영국 역사상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업적과 그분이 살았던 모든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을 다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영국에서는 빅토리아 여왕을 가장 귀하게 생각합니다. 그분은 “영국은 성경의 터 위에 세워졌다.”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성경에 기초하여 말씀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렸기 때문에 여자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왕이 되었고, 64년 동안 재위하면서도 국민에게 피해 의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도 영국은 여왕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말씀은 모든 불의와 죄악과 방탕과 무질서의 삶 속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고 건져 주는 유일하고 복된 보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