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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곤란을 당하고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살리고 위로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지 않으면 위로받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분은 사람의 위로를 생각하는데 사람의 위로는 부분적인 위로는 될 수 있지만 참된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 있을 때 사람들이 찾아오면 마음의 위로는 되지만 병을 낫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오시는 것은 일시적인 마음의 위로가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예수님만이 완전한 위로가 되십니다.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사람들 앞에서는 그것이 부끄러운 일이고 흉입니다. 언젠가는 그것으로 인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부끄러움을 완전히 도말하시고 제거해 주십니다. 주님만이 진실하게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저는 명성교회를 개척하기 전에 아주 곤란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나가라고 하는데 갈 데는 없고, 몸은 병 들고,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절망 가운데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가 10여 년 전에 모셨던 목사님께로부터 편지를 한 통 받았습니다. 편지를 뜯어 보니까 다른 내용은 하나도 없고 이사야 41장 10절 말씀만이 적혀 있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우리를 위로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업이 부도가 날 때 사람을 찾아가면 안 됩니다. 속히 기도원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산천초목은 수분을 통해서 힘을 얻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힘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시들어 가고 메말라 갈 때 말씀이 우리에게 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언제나 말씀을 깨닫는 지혜를 주십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