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_2.jpg

 

 성도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를 향하여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은 도와 주십니다.

 

 어느 권찰님 가정에 불이 났었다고 해서 심방을 갔습니다. 새벽 2시에 옆집에서 불이 나 다 태웠는데 다행히 우리 권찰님 댁까지 불이 건너오지는 않았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옆집과의 경계가 창호지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도 타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권찰님 댁에 기계를 수리하기 위해 산소통이 있었다는 것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가스가 그 안에 있었습니다. 넘어왔더라면 그 지역은 다 박살이 나고 그 근처에 있는 수십 채의 집들까지 다 날아가는 큰 사고가 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창호지를 못 태우고 불이 그쳤습니다. 그래서 눈물 흘리면서 구역장과 함께 감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 권찰님 가정을 지켜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