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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회 장로님 중에 한 분은 외국에 갔다 오실 때면 작은 가방 하나와 책가방만 들고 오신답니다. 부산여고 교장 선생님으로도 오래 계셨고 지금은 강화도에 가셔서 그 지역의 근로자들과 공부하지 못하는 빈민촌 아이들과 같이 지내십니다. 그 장로님 자녀들은 의사로, 교수로 다 성공했지만 그분은 자녀들과 좋은 환경에서 사시지 않고 그곳에서 그렇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데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그것도 서슴없이 주신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새벽기도에 나오시는데 그분 얼굴에는 기쁨이 넘치는 것이 보입니다. 여러분, 어깨에 힘을 주면 줄수록 기쁨은 없어집니다. 그러나 스스로 낮아지고 겸손해지면 기쁨이 있습니다.

인간은 능력이 없습니다. 능력 있는 자를 바라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구원이 없습니다.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고 따라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