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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제1기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제23회를 맞는 명성수화교실은 초급반 이상의 수료자 1,200여 명을 배출했다.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받게 되는 수료증은 타 기관의 수화교실에서도 공신력이 인정된다. 명성수화교실은 본 교회의 교인이 아니어도 수화교실의 문은 활짝 열려 있어서 자연스럽게 전도의 장이 되기도 한다. 수화는 청각장애인의 언어로써 소리를 손이나 몸동작으로 표현하며,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도에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인증되었다. 현재 수화통역사는 농아인 협회나 수화통역센터 등 일부 관공서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모든 관공서는 물론 병원, 학교 등의 공공건물에서도 일할 수 있는 때가 곧 올 것이다. 믿음의 성도들은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수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기울어지기를 기대한다. 사랑을 배우고 표현하는 명성수화교실은 남녀노소, 신자와 비신자, 건청인과 농아인 모두에게 문이 활짝 열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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