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 및 세계평화음악회가 국가조찬기도회 관계자들과 본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6일(수) 저녁 7시 본 교회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채의숭 장로(대의그룹 회장)의 인도로 이경숙 권사(한국장학재단 이사장)가 기도하였으며, 설교는 김삼환 목사가 맡았다. 김삼환 목사는 이사야 37장 14-20절을 중심으로 ‘왕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성경을 보면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왕은 나라를 살렸지만, 인간적으로 해결한 왕과 나라는 멸망했다. 이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가 위기를 만날 때마다 건지시고 지켜주셨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백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우리의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국가조찬기도회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변함없이 국가와 통치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하나 목사와 박정숙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음악회는 명성교회 연합찬양대, 여성 4중창, 남성 4중창, 여성연합중창단의 찬양과 명성교회의 아름다운무용선교단, 신원에벤에셀 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명성교회 브라스앙상블 금관 5중주와 김요한 집사의 독 창, 명성교회 현대무용단, 임정근 집사의 독창과 연합찬양대의 합창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들으러가기] 1966년 3월 8일에 시작한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매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의 교류 증진을 통하여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력, 세계평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3년 국가조찬기도회는 3월 7일(목)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통령과 국내외 교계지도자 및 여/야 정치인, 외교사절까지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화합과 경제번영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합심 기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