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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는 마태복음 6장 33절을 중심으로 ‘먼저 할 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채 꿈도 희망도 없이 굶주리며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무력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남북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 믿는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끝까지 기도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정도출 목사(비전교회)와 고충진 목사(은석교회)의 기도에 이어서 지덕 목사(상임고문)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는 축사를 통해 2만 5천 명의 탈북자들을 환영하였다. 탈북자 대표로 홍순경 위원장(북한민주화위원회)이 답사한 후 탈북수기 공모전 시상식(입상자 7명)이 진행되었다. 김삼환 목사는 시상식에서 “탈북 난민들의 고통을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짐을 믿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라고 격려했다. 이날 탈북난민을 위한 한가위 위로예배는 신학교 입학 10년 만에 개척하여 첫 예배를 드렸다는 탈북난민 정순희 목사(길동무교회)의 간증 후 신신묵 목사(상임고문)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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