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01.jpg

 

bar.gif지난 5월 26일(토) 젊은가정모임의 일일수련회 ‘해피투게더’가 기도의 요람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련회는 본 교회 젊은 가정 및 교사 등 217명이 참여하여 열정적인 부흥회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1부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 교회와 당회장 목사를 비롯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각 가정을 위해 기도하면서 청년대학부 때의 열정과 기쁨을 회복할 수 있었다.
  

주광식 목사(담당교역자)는 시편 102편 25-28절 말씀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상에서 절대적 가치를 찾지 못한 채 방황하는 우리들이 붙잡아야 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라고 강조하며 믿음 위에 굳건히 서기를 권면했다.
 

 점심식사 후 참가자들은 해피투게더의 하이라이트인 수양관 청소를 하기 위해서 은혜의 동산 곳곳으로 흩어져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으며 감사와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곳, 또한 장차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와 같은 은혜를 받게 될 곳, 그리고 우리의 가정이 영적 특훈을 받기 위해 방문하게 될 수양관 청소는 그 자체가 감사와 감동의 시간이었다.
수양관 청소 후 진행된 프로그램 ‘1:100 퀴즈쇼’에서는 다양한 성경지식과 생활상식을 온 가족이 함께 풀면서 상품인 생필품도 받아가는 실속 만점의 시간이었다. 이어 야외에서 진행된 ‘보물찾기’는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수양관 주변의 아름다움을 맘껏 가슴에 담은 보물과 같은 시간이었다. 가족이나 구역별로 삼삼오오 사진을 찍거나 힘들게 찾은 보물을 기쁨으로 서로 나누면서 가족과 구역원, 그룹원 사이에 베푼 친밀한 교제는 사랑을 더욱 견고히 하였다. 
 

 자녀들과 함께 일일수련회에 참여한 임노범 고은혜 집사 가정은 “청년대학부 때 하나님을 만나고 눈물로 기도했던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온 가족이 기도하고 봉사하며, 구역원과 교제를 나눌 수 있어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기쁨과 은혜를 여러 젊은 가정들과 함께 항상 누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교회 젊은가정모임은 매주 오후 3시(주일 4부예배 후) 월드글로리아센터 1층 마펫홀에서 ‘해피타임’으로 모이고 있다. 매주 젊은 가정에게 필요한 말씀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구역원 사이의 진심어린 교제를 나누며, 서로를 중보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영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해피타임’은 자녀와 함께 부부가 참석하는 명성교회의 유일한 모임으로서 본 교회 성도외에 20~30대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2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