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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지주의(Gnosticism)
 

① 물질세계는 ‘데미우르고스(영지주의 철학자들은 기독교의 ‘야훼 하나님’과 동일시 함)’라고 불리는 불완전한 하위의 신이 최고신의 영, 즉 프뉴마의 일부를 잘못 사용하여 창조한 세계라고 여겨 물질세계는 그 자체가 악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참고) 데미우르고스라 불렀다. 데미우르고스의 원래 의미는 공공 작업자를 뜻하며, 작업 또는 에너지, 숙련된 작업자, 대중의 신, 또는 거짓 신을 뜻함

 

② 영지주의는 그리스철학의 영향으로 우주를 이원론적으로 이해하여, 영적세계는 거룩하고 선한 것이며 육적(물질)세계는 타락하고 악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③ 물질세계는 타락한 것이므로 물질세계를 창조한 신 즉 구약의 "여호와"는 타락한 신으로 간주합니다.

 

④ 이들은 삼위일체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거부하므로 초대교회부터 이단으로 배척되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근본적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선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목적과 섭리대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물은 저주가 되어 버리고 선은 악이 되어 버립니다.

 

2. 진화론(Theory of Evolution)
 

① 찰스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은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을 통하여 모든 생물은 자연도태(自然淘汰 natural selection, 자연계에서의 생존경쟁의 결과,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가 살아남고, 적응도가 낮은 개체는 멸종하는 것)와 적자생존(適者生存 survival of the fittest,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만이 살아남는다는 진화론의 중심)이라는 생물학적 법칙을 좇아 가장 단순한 원시적 세포 조직체로부터 가장 복잡한 고등 세포조직체인 인간으로까지 종의 대 진화가 진행되었다고 주장하며 진화론을 제시하였습니다.

 

② 진화론을 인정하는 과학자들은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를 근원적으로 부인하며, 우주와 생명의 근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 우주가 생성되기 전 ‘영원한 물질’과 에너지가 존재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물질과 에너지가 대폭발(Big Bang)을 일으켜 우주의 진화가 시작되었으며, 그 결과로 온 우주와 지구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 그 가운데 생성된 ‘무기생물’로부터 자연발생적으로, 다시 말해 ‘우연하게’ 생겨난 ‘단세포 유기생물’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이러스=>박테리아=>식물=>동물=>인간’으로 진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인간이 포함된 척추동물의 과정을 보면, ‘어류=>양서류=>파충류=>조류=>포유류’로 진화되었다는 학설입니다.

결론적으로 진화론은 진리인 성경말씀과 배치되는 잘못된 주장이며, 과학의 기본적인 법칙에도 위배되는 그릇된 학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맹신되고 절대시 되어가는 오늘날 일부에서는 진화론의 논리를 가지고 성경의 권위와 진실성을 무참히 격하시키곤 합니다. 이에 대해 진화론의 문제점과 그릇된 허구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 진화론의 과학적 한계와 허구성

 

(1) 진화론의 과학적 한계
 

① 진화론의 기본이 되는 가설인 ‘자연발생(무기물로부터의 생명출현)’은이제껏 관찰된 적이 없다.생명체 내에는 많은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들은 아미노산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아미노산이 아무리 많아도 생명 현상에 필요한 단백질 중의 하나가 저절로 만들어질 확률은 ‘0’(zero)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이런 확률 계산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진화는 확률과 상관없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은 과학적인 논리로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주장하지 못하고,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진리라고 전제하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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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자연과학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열역학 제2법칙에 위배됩니다.
· 자연 상태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은 무기물(탄소를 포함하지 않은 양분으로, 가열해도 타지 않고 변화도 없다. 물, 모래, 석회, 소금, 철, 구리 등)이 저절로 뭉쳐서 유기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물이 분해되어 무기물로 되는 일입니다.
· 모든 물질세계는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의 법칙)에 의해 무질서가 증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무질서의 세계에서 질서의 세계로 나아간다고 주장하는 셈입니다.

 

③ 단세포생물(세포의 수가 1개인 생물)은 많이 있지만, 세포수가 2-3개 혹은 2-30개의 세포를 지닌 생물체는 지금까지 발견된 적도 없고 존재한 적도 없습니다.
· 만일 기관의 진화가 있었다면 이러한 상태의 생명체가 풍부히 존재해야 합니다. 예) 줄기 없는 나무, 꼬리 달린 인간 등
· 또한 고래의 경우 진화론자들을 당황하게 하는 예입니다. 진화론자들은 엄청난 진화의 기간을 거쳐서 바다의 물고기가 포유류까지 진화되었는데, 고래가 왜 다시 바다에 살고 있는 것을 설명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진화론자들은 고래를 ‘역 진화(逆進化)’된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합니다.육지에 살던 고래가 어떤 이유로 해서 바닷가로 가게 되었고, 육지와 바다를 왕래하다 물속에서 살기로 작정하고 물속으로 들어가 물고기처럼 진화되었다는 것입니다.

 

④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하면 모든 물리적 변이는 같은 종류 안에서의 변이만 가능합니다.
· ‘개’는 ‘개’라는 종류 안에서 변이가 가능하지, ‘고양이’나 ‘원숭이’로의 변이는 불가능합니다.

 

⑤ 후천적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습니다.
·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하면 혹 돌연변이가 일어날지라도 유해한 쪽으로 진행되는데, 드물게 유익한 쪽으로 진행될지라도 유익한 변종은 자연 번식능력이 없습니다.예를 들어, 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노새가 나오지만 노새는 번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대에 멸종합니다.

 

 

(2) 진화론의 허구성 및 거짓말
 

① 원숭이를 닮은 유인원이 발견되었다고 주장한 이야기는 대부분 과장되거나 조작된 것입니다.
· 필트다운인(Piltdown Man): 영국의 석섹스주 필트다운의 하부 홍적층에서 1911년과 1915년에 도슨이 발견한 인류의 두골. 이 인골은 위조물이고 그 발견은 과학사상 최대의 날조사건으로 유명합니다. 선별된 원숭이 뼛조각들을 조각하고, 오래된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서 화학물질로 처리되었습니다.
· 베이징원인(Peking Man): 1920년 중국에서 발견된 것은 석고상뿐입니다. 동굴 속에서 수천의 뼈들 중에서 발견됐는데, 대부분이 동물의 뼈였고, 단지 소수만 사람 뼈였습니다. 그 장소는 쓰레기 더미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뼈까지도 버려지기 전에 살이 먹혀진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것에서부터 진화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 자바인(Java Man): 듀보아가 1891년 발견하여 인류와 원숭이의 중간 단계라고 발표했던 자바인은 원숭이 머리뼈 일부와 사람의 다리뼈 일부였습니다. 이 뼈들은 서로 15m 떨어져 있었으며, 이 뼈들과 함께 사람의 두개골도 발견하였으나 숨겨졌습니다. 이후 1922년 다른 학자들에 의해 사람의 두개골이 발견되자 그때서야 듀보아는 인간 두개골 발견을 시인했습니다.

 

② 수많은 화석의 기록은 진화를 부정합니다.
· 어떠한 화석 형태도 서로 다른 종들(種, species)을 잇는 연결고리는 발견된 적이 없거나, 발견되었다고 주장하는 것도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시조새는 파충류의 특성인 날개에 발톱을 갖고 있고, 부리에 치아 형태가 있기 때문에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되는 중간단계의 특징을 나타내는 진화의 증거라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미 시조새가 발견된 지층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새의 화석이 발견됨으로써, 시조새가 새의 조상이라는 주장은 엉터리로 밝혀졌습니다.

· 헤켈의 배아그림: 공교육 교과서에 실린 헤켈의 배아 그림은 진화의 가장 유력한 증거로 제시되었습니다. 사람, 물고기, 토끼 등의 배아들의 모습이 모두 유사한 것은 개체가 발생되는 과정에서 진화의 과정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1997년 9월 5일자 Science지에는 헤켈의 배아 발생도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폭로하는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헤켈은 실제 배아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배아의 초기 모습이 모두 비슷한 것으로 조작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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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화론으로 인한 문제점
 

① 독일의 히틀러는 ‘적자생존’이라는 기본원리를 악용하여 “힘이 정의다”라는 나치즘의 윤리적 구실을 제공하여 인류에 큰 해를 끼쳤습니다.
 

② 칼 막스의 공산주의 역사관의 토대를 이루었습니다. 역사는 ‘농경<산업<자본<사회<공산주의 사회’로 진화된다는 가설의 토대가 되었고, 역사의 마지막 진화단계인 공산주의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명(계급투쟁)이 필요하다는 구실을 제공하였습니다.
 

③ 진화론은 우주의 존재, 질서와 모든 피조물이 비인격적으로 우연히 존재하게 되었다고 믿기에, 만물에는 ‘윤리와 도덕’이 존재할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④ 우연히 물질로 왔다가 우연하게 돌아간다는 학설은 천국과 내세관을 부정하며 정신세계 및 영혼의 세계를 부정합니다.
· 현실주의, 쾌락주의, 한탕주의, 업적주의, 파괴주의, 절망주의, 물질만능주의, 동물적 탐욕
· 진화론은 우리 인간을 사단, 디아볼로스, 벨리알, 바알세불의 하수인으로 만드는 악한 것 입니다.
- 사단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하게 함)
- 디아볼로스 (관계를 나누며, 파괴하는 역할을 함)
- 벨리알 (가치없는 삶을 살게 함)
- 바알세불 (더럽고 비윤리적인 삶을 살게 함)02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