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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본 교회 청년대학부의 성령 축제, 샤인 지저스 (SHINE JESUS)의 행사로 샤인나눔마켓이 지난 5월 19일(토) 교회 앞마당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으로 빛 되신 주님을 기뻐하자는 취지로 열린 샤인나눔마켓은 수익금 전액을 케냐,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 해외선교지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를 짓는데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샤인나눔마켓에서는 50개의 나눔테이블이 마련되었고 각 테이블에서 청년대학부원이 준비한 물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였다. 현장에서 판매한 물품을 살펴보면 개성 넘치고 다양했다. 자신이 입던 옷과 쓰던 소품에서부터 직접 디자인한 젊은 감각의 개성 있는 상품, 밤새 만든 쿠키와 컵케익, 전문 바리스타로 종사하는 청년들의 핸드 드립 커피, 현장에서 손수 칠해주는 네일아트까지 다양한 품목과 달란트로 나눔에 참여하였다. 또한 현장 중앙에 마련된 ‘어쿠스틱 샤인’ 무대에서 청년대학부의 악기 연주와 보컬 공연이 이어져 나눔의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여기에 청년대학부 담당 교역자와 실행위원도 소장품을 기증하고 판매하는 등 샤인나눔마켓은 아름다운 섬김과 즐거운 나눔이 풍성한 현장이었다.
 

 청년대학부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샤인나눔마켓을 함께 즐기며 나눔에 동참했다. 해가 지고 샤인나눔마켓이 끝나는 시간까지 그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나눔마켓에 참여한 청년부 이희승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물건이 많아서 좋았다. 하지만 그보다 물건 구입만으로도 선교에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좋은 날씨를 허락하시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들을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직 주님만 빛나는 샤인 지저스 축제가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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