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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2012년 대학부 동계수련회가 2월 13일(월)~16일(목)까지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진행되었다. ‘도전하는 세대(Challenge for Chirst)'(빌3:12-14)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수련회에는 1,600여 명의 대학부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대학부 수련회는 ‘천국의 열쇠’, ‘MS 매거진’ 등 대학부 특유의 활동성과 창의성을 살린 프로그램과 우리말 ‘시나브로’, ‘너나들이’로 이름 지은 친교와 나눔의 시간, ‘성경필사’, 선교지 소식을 전한 ‘P.E.P(The Philippines, Ethiopia, Paraguay) 토크’ 등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적절히 맞추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는 ‘산행’ 프로그램이 있어서 지난 수련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치악산의 산세와 대자연의 풍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이번 대학부 수련회 최고의 순간은 역시 부흥회 시간이었다. 청년대학부 교역자 김하나 목사의 말씀으로 꾸려진 3일간의 부흥회는 학생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받게 하였다. 도전 1.0, 2.0, 3.0으로 날마다 단계적으로 밟아 올라간 ‘도전’에 대한 말씀은 우리의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되새기게 하였다.

 

 청년부는 2월 16일(목)~18일(토)까지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대학부와 동일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박 3일간 진행된 청년부수련회에는 1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련회의 첫째 날은 부흥회로 시작하였으며, CCM전공자의 특순에 이어 김삼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였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기도를 하찮게 여기는 자는 하찮은 인생이 되고, 하찮은 인생일지라도 기도하면 위대한 인생이 됩니다. 기도가 위대한 인생을 만듭니다.”라고 하여 청년들에게 기도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주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청년부 교역자가 직접 진행하는 ‘도전, 서바이벌!’과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나눠보는 ‘결혼할까요’가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연극을 통해 예술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청년부 교역자의 해설로 그들의 도전 스토리를 들어보는 ‘Arts Concert’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 부흥회는 은혜로운 찬양을 시작으로 팀장, 새내기의 특순과 김하나 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하나 목사는 “하나님께서 쓰시고 싶은 사람이 되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도전하십시오. 은혜를 받으면 능력이 있습니다. 은혜를 통해 승리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전하였다.

 

 셋째 날은 ‘토요 새벽을 깨우는 가정’ 예배를 시작으로 청년부가 성경책 한 권을 직접 써서 완성하는 ’Do the writing‘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Newsong7 예배는 준비위원의 특순과 설교가 있었으며, 김하나 목사는 이 시대 청년들이 가슴에 새기고 도전해야 할 귀한 말씀을 선포하였다.
이번 동계수련회를 통해 도전을 받은 명성교회의 청년대학부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기도의 용장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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