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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교파 신년 축복성회가 은혜로 막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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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10일(월)~13일(목)까지 원주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는 초교파 신년 축복성회가 진행되었다. ‘교회를 깨워 민족을 살리자’를 주제로 개최된 초교파 신년 축복성회는 영적 갈급함을 채워줄 독특한 달란트를 가진 강사들이 초빙되었다. 이번 성회를 통해 각 교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사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또한 초신자들에게는 기독교 복음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새벽기도’와 ‘특성화된 강의’였다. 명성교회 새벽기도는 이미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매년 3월과 9월에 실시하는 ‘특별새벽집회’는 세계 기독교 역사상 유례가 없는 새벽을 깨우는 거룩한 대이동으로 불린다. 명성교회의 특별새벽집회를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룩한 교회의 성장 비결을 강의했다.
 첫날 저녁예배에서 김삼환 목사는 이번 성회의 주제인 ‘교회가 깨어나야 민족이 살아난다.’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둘째 날에는 이광선 목사(신일교회), 강용규 목사(한신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수진 목사(교회사연구소), 셋째 날에는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 이용호 목사(영천교회), 최이우 목사(종교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마지막 날에는 정도출 목사(비전교회),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와 장영일 총장(장신대)이 강연에 참여했다.
김삼환 목사는 “최근 위기감이 팽배한 남북관계를 보며 교회의 역할과 대안 제시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성회를 준비했다. 교회에서 생명을 공급하는 부흥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평신도들이 이번 성회를 통해 거듭나고 기도에 더욱 힘쓰게 되기를 바란다. 한 해의 출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1년 행로가 크게 바뀔 수 있다. 기도의 동산에서 훈련받은 교역자들과 성도들은 훨씬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2011년을 지내자.”라고 전했다. 이번 초교파 신년 축복성회는 한국 교회가 하나 되고, 부흥하기를 소망하며 명성교회에서 참가자의 숙박비 무료로 제공했다.

 

 

 

2.다보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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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에서 전 세계 주요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제41회 ‘다보스포럼이 지난 ’11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간 개최되었 다. 금년에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리더 2,5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현실의 공통규범(Shared Norms of the New Reality)’이라는 주제하에 새로운 현실에 대한 대응, 향후 경제 전망과 리스크 요인, G20 아젠다 지원, 글로벌 위기 대응 네트워크 등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삼환 목사는 아시아에서 종교인으로 처음으로 다보스 포럼에 초청되어 회의에 참여하였다.

 

 

 

 

 

3.안동성서병원 ㅣ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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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2일(화) 오전 11시,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안동성소병원에서 신관 개원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날 신관 개원 감사예배는 김승학 목사(안동교회 담임)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신형철 목사(경안노회장, 임동교회 담임)의 기도, 안기대 장로(영주노회장)의 성경 봉독, 솔리스트 이동명 , 배성희 집사(명성교회)와 아가페 중창단의 특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영로 목사(증경총회장)는 히브리서 13장 16-19절을 중심으로 ‘선한 일에 힘쓰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성소병원 명예이사장인 김삼환 목사는 “성소병원을 세워 지난 한 세기 동안 지역주민을 섬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소병원은 이제 지역 병원의 역할을 넘어 전국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성소병원의 사명을 피력했다.
 성소병원 신관 건축은 2009년 5월에 착공하여 금년 2월까지 22개월간의 공정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2,628㎡(3,820평) 규모로 완공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신관은 경상도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진료 공간과 최상의 시설을 갖춘 아름답고 격조 높은 현대식 건물이다. 신관 건축 완공으로 병원 전체의 병상은 기존 병실을 포함하여 800여 개에 이르게 되었다.
 새로 개원하는 신관은 1∼3층에 외래 진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최신식 전자시스템을 도입하여 외래 고객들이 편리하게 병원의 모든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층마다 수납창구를 설치하고 엘리베이터와 진료대기 공간을 확충하였다.
특별히 출산과 산후관리 모자보건센터가 있는 4층에는 황토와 규조토, 참숯, 산호석 등 친환경 건강자재로 인테리어를 마감하여 산모와 신생아병실의 수준과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
 5층에서는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종합검진뿐만 아니라 일반검진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6층에서 9층까지는 입원 병실이며, 특히 9층은 보호자를 위한 전용 룸까지 별도로 갖춘 VIP 병동이다.
 개원 감사예배가 열린 신관 10층 은파홀은 총 420석 규모로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이다. 또한 은파홀은 환우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4.새벽기도 목회자 컨퍼런스 ㅣ 새벽기도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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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새벽기도 목회자 컨퍼런스’가 3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4일(금) 오후 5시 30분까지 이틀간 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준비위원들과 여선교회의 봉사로 안내와 접수, 등록 등 모든 절차가 교회 곳곳에서 질서 있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인터넷 신청과 현장 신청을 합쳐 총 2,5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김삼환 목사는 첫째 날 제3, 4강좌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새벽기도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새벽기도 인도자로서 파수꾼의 사명과 태도 및 역할에 대하여, 목회방침에 대하여, 주님을 섬기는 동기와 유익에 대하여,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새벽기도의 원동력에 대하여 진솔하게 진행해 나갔다.
둘째 날 제5, 6강좌에서는 ‘교회성장의 생명은 기도’라는 주제로 “새벽은 은혜가 쏟아지는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시간이다.”라고 새벽기도를 강조했다. 이어서 “새벽기도로 모든 유혹을 이길 수 있으며, 영적인 능력을 관리하는 지혜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의 지혜도 얻을 수 있다. 목회자에게는 예수님이 무한한 자원이다. 목회는 새로운 것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를 전하는 것이다.”라고 목회의 근본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임희국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노영상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손석태 박사(전 미주 개혁신학대학교 총장), 문성모 박사(서울장신대학교 교수), 오방식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등 국내외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2011 새벽기도 목회자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5.해외선교

 필리핀 마닐라 한국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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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 한국아카데미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기독교 세계관을 지닌 국제적인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으며, 유치원부터 12학년(고3)까지의 학제로 한국어와 영어의 이중 언어 시스템을 기본으로 교육하는 세계 유일의 한국 선교사 자녀 학교이다.

 본 교회는 2006년 1월부터 마닐라 한국아카데미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을 포함한 60여 명의 교사가 사랑과 섬김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학습지도, 특별활동, 그룹스터디, 1대1학습, 동아리활동, 선택학습, 선교지 또는 관광단지 방문 등을 통한 체험학습과 영성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축 교사는 2009년 3월 17일 현 학교 인근에 있는 부지를 매입하고 2010년 6월 2일 건축허가를 취득하고 교육행정동과 기숙사동의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1년 8월 31일에 완공되었다. 새로 신축된 교사와 기숙사가 학생들의 교육 증진과 편안한 생활환경에 큰 역할을 하게 되리라고 기대한다.

 

캄보디아 명성선교센터

 캄보디아 선교는 1997년 훈센 기술학교에 대한 지원과 교류를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2000년부터 선교사를 파송하고 비극의 땅 캄보디아에 대학교를 세우기 위해 기도해왔다. 또한 2000년 5월, 수도 프놈펜에 명성선교센터를 세우고 캄보디아 영혼들의 영적, 정신적, 육체적, 교육적, 물질적 필요를 위한 본격적인 섬김을 시작하였다. 이후 더 크고 더 넓은 사역을 위해서 선교센터를 신축하게 되었고, 새로운 선교센터를 통해서 더 많은 캄보디아의 영혼들을 섬김으로 그들에게 하나님 사랑의 빛이 환히 비춰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장춘시 아태 기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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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춘시 아태 기독교회는 1990년 중국인 교회에서 조선족 5명이 모여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으며, 1994년 7월, 조선족 교회 담임 지경수 전도사(현재 담임)가 30~4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한족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1996년 12월, 장춘시 동삼 기독교회로 명칭을 바꿔 장춘시 첫 조선족 교회로 독립했으며, 동북신학원을 졸업한 지승일 전도사와 박지명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2003년, 장춘시 아태 기독교회로 개명한 후 안수를 받은 지경수 목사의 본격적인 사역으로 교회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 2001년에 명성교회의 지원으로 대지 3,300㎡(1,000평)의 낡고 작은 건물을 인수하여 2006년 기공예배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2007년 총 2,310㎡(700평)에 800석 규모의 새 성전이 3층으로 건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