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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2011년 2차 하계산상성회’가 8월 1일(월) 저녁부터 4일(목) 새벽까지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열렸다. 1,3,5대 교구를 중심으로 열린 2차 산상성회는 본 교회는 물론 타 교회에서 1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본당과 모든 예배실, 식당까지 가득 메운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1차에 이어 이번 2차 산상성회에도 새벽 5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세 차례 예배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3시~4시에는 성경통독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저녁예배 시간에는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가 누가복음 10장 25-28절, 37절을 중심으로 ‘건강한 신앙과 신앙인’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저녁예배를 인도하며 “기도원은 구원받은 자녀들이 능력을 받기 위해 오는 곳이다. 귀한 믿음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땀과 피와 눈물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기도해야 한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승리의 삶을 살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 새벽예배 시간에는 김병삼 목사(만나교회)가 이사야 6장 1-8절을 중심으로 ‘거룩하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오전예배 시간에는 김학중 목사(꿈의 교회)가 출애굽기 14장 10-14절을 중심으로 ‘기적 체험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예배 시간에는 양병희 목사(영안장로교회)가 사무엘상 16장 7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보시는 가치 기준’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셋째 날 새벽예배 시간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역대하 20장 26-30절을 중심으로 ‘브라카 골짜기를 만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오전예배 시간에는 이용호 목사(서울영천교회)가 출애굽기 17장 8-16절을 중심으로 ‘영적전투의 승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저녁예배 시간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시편 37편 3-7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신앙,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신앙,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헌신), 잠잠하게 참고 기다리는 신앙으로 주님의 때를 위해 기도하면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신앙인의 삶으로 세상에서 승리하자.”라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넷째 날 새벽예배 시간에는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가 누가복음 9장 28-36절을 중심으로 ‘변화 받으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믿는 자들은 세상 사람과 다른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라고 권면했다. 새벽예배 후 성도들은 그동안 묵었던 숙소와 교구별로 배정된 구역을 깨끗이 청소하며 2차 산상성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문정희 집사(31교구 101구역)는 “예배시간마다 목사님들을 통해 주신 알곡같이 귀한 말씀들이 심령을 가득 채워서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은선 성도(61교구 14구역)는 “집회에 처음 참석했는데, 수양관에 있으니 저절로 은혜가 되네요. 여름휴가 기간에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명성교회 성도임을 자랑스러워했다.
 이번 2차 하계산상성회에는 폭우가 지나간 후 유례없이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가족과 함께 수양관 계곡 근처에서 야영을 하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새벽예배까지 함께한 김삼환 목사는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성도들을 축복했으며, 아울러 하계산상성회를 위해 수고한 준비위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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