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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가정에서 어머니가 임종을 맞이하여 아들 4형제를 불러 놓고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먼저 맏아들에게  “나는 이제 우리 하나님 계신 곳으로 간다. 네가 말씀대로 사는 것을 보니 참 고맙구나. 앞으로도 계속해서 믿음 생활 잘하거라. 나중에 다시 보자.”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둘째, 셋째 아들에게도 똑같이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넷째 아들에게는  “너는 내가 그렇게 권해도 교회에 나오지 않고 네 마음대로 살았으니, 이제 내가 어디서 너를 볼 수 있겠니? 너와는 마지막이구나. 잘 있거라.”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 막내아들이 그때서야  “어머니, 어머니 말씀대로 이제부터 교회에 나가겠습니다.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어머니를 만나겠어요. 그러니 저에게도 형님들에게처럼 인사해 주세요.” 라고 했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난 후에 펼쳐지는 또 다른 삶이 있습니다. 영원한 삶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닙니다. 두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