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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지난 5월 19일(목) 새예루살렘관 2층 두란노실에서 2011년 제7차 명성선교대학의 종강을 맞아 한기룡 집사를 비롯한 125명이 선교대학을 수료하였다. 2011년 3월 31일(목)에 개강하여 총 9강의를 진행해 온 명성선교대학은 매주 목요일마다 선교의 성서적 기초와 간추린 세계 선교역사, 선교와 문화, 선교와 이슬람의 도전, 북한선교와 의료선교, 평신도선교, 국내선교지 탐방 등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수료 예배는 최신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서성민 목사(선교부 담당)가 히브리서 11장 36-40절을 중심으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서성민 목사는 “하나님은 방글라데시아와 파키스탄에서 10년간 선교하시다가 40세의 젊은 나이로 순직하신 정성균 선교사님과 몰로카이 섬에 수용된 나환자들을 섬기다가 문둥병이 걸리시고 5년 간 더 활동하다가 49세로 생애를 마감하신 성 다미엔 신부와 같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삶을 산 사람들로 인해 오늘까지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다. 우리나라에 온 선교사들도 본토와 친척을 떠나 이 땅에 와서 생명을 바쳐 복음을 전하였으며, 우리의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은 순교로 신앙을 지켜내며 오늘의 교회가 되는 기초를 놓았다. 이번 선교대학에 참여한 우리 모두가 주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온전히 살아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의 대열에 설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 한다”고 전했다.

 

 명성선교대학은 1999년 제1차 선교대학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제7차에 이르렀으며, 본 교회 성도들의 관심과 꾸준한 참여로 수료자 1,500여 명, 견습ㆍ전문인 수료자는 234명에 이른다. 1996년 이후 지금까지 본 선교대학을 통해 파송된 149명의 견습ㆍ전문인 선교사가 활동을 하고 있다. 명성선교대학은 국내외를 비롯하여 다양한 선교의 현장을 배우고 참여하고 싶은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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