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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gif 본 교회 지역 장학관 중 한 곳인 광주 명성장학관이 5월 16일(월) 이전감사예배를 드림으로써 다음 세대의 주역인 기독청년 배출에 힘을 보탰다. 지난 1994년 3월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설립한 광주 명성장학관이 남구 서동 호남신학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518㎡의 지상 5층 건물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이를 감사하며 지역 목회자 및 명성교회 성도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명성장학관 이전감사예배’를 드렸다.

 

 본 교회 안창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전감사예배는 전남노회장 임서진 장로(광주영락교회)의 기도, 호남신학대학교 이사장 김재영 목사(광주 성안교회)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서남교회 은퇴)의 '영원히 견고케 하시리라'는 제하의 설교, 김삼환 목사의 인사말씀, 차종순 총장(호남신학대학교)과 강운태 시장(광주광역시), 장병완 의원(민주당)의 축사, 김유수 목사(월광교회)의 축도 등으로 이어졌다. 
 안영로 목사는 역대상 17장 14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명성장학관을 통해 배출된 수많은 기독청년들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기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촌지역의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장학관을 운영하는 명성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농어촌교회를 섬기며 기도하다 보니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관 건립의 절실함을 느끼게 되었다. 장학관을 위해 기도해 주신 지역 목회자들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더 많이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독청년들에게 신앙 안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명성장학관이 새롭게 확장 이전함으로써 더욱 크게 도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 사회와 한국 교회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 10명으로 시작한 본 교회 장학관 선교사업은 현재 서울, 광주, 전주, 순천, 목포, 대구, 부산장학관으로 발전하였다. 전국 7개 장학관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하고, 기독공동체 훈련을 통하여 깊은 영성, 탁월한 지성, 원만한 인성을 갖춘 청년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명성장학관을 통해 배출된 기독청년은 연인원 3,500여 명에 이르며, 본 교회 장학관 선교사업에 자극을 받아 전국 25개 교회(국민일보 자료)에서도 장학관 운영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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