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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기도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나는 겨자씨와 같습니다.’ 하는 기도입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아주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둘째, ‘나는 부스러기입니다.’ 하는 기도입니다. 부스러기란 원래의 모양에서 떨어져 나온 못 쓰는 것입니다. 아무 가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셋째, ‘나는 탕자와 같습니다.’라는 기도가 있습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뜻입니다.

넷째, ‘나는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와 같습니다.’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다섯째, ‘나는 보리떡과 같습니다.’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이 비천하다는 뜻입니다.

 

룻은 보아스에게 “나는 당신의 시녀의 하나와 같지 못합니다.”(룻 2:13)라고 했습니다. 이런 겸손함이 하나님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교만하면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늘 겸손한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자신을 낮출 때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