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김하나 목사)가 2026년 주제로 ‘쉐마 어게인(Shema again) :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음 세대를 길러내라’를 내걸었다. 교회는 이 표어에 발맞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특별새벽집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특새는 명성교회의 상직적인 행사 중 하나로 1980년 창립 이후 86번째를 맞이했다. ‘성령으로 사는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을 중심으로 하루 3부씩 진행됐다.
김하나 목사는 이번 특새 설교에서 “얕은 영성의 시대, 오직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분명하게 믿고 고백할 때 열매를 맺게 된다”며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성령의 열매, 조용한 능력이 필요하며 초대교회의 부흥 뒤에 있었던 친절과 환대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집회에서는 더 많은 다음 세대가 예배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가 더해졌다”고 밝혔다. 집회 기획 단계부터 다음세대의 참여 비중을 높였고, 이들이 건강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30~40대 젊은 층의 예배 참석률을 높였다는 게 교회 측 설명이다.
중등부 우윤주 학생은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세대가 되기를 결단했다”고 전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3월 특새는 단지 프로그램이 풍성했던 집회가 아니라, 교회의 심장이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지를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강단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찬양과 교회 통로까지 가득 채운 순수한 기도의 물결은 하나님께서 교회 가운데 다음세대를 통해 새 일을 행하고 계심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