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육의 흐름 읽자”… 명성교회 10월 4∼6일 초교파 교회교육엑스포 개최


[2010.09.26 19:01]


“우수한 교회 교육 사례 배우러 오세요. 참가비와 자료집은 물론 지방 참가자에게는 숙식무료입니다!”



명성교회(김삼환 목사)가 주최하는 ‘교회교육 엑스포 2010’이 다음달 4∼6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명성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 참가 비용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초교파적으로 46개 교회와 학교, 교육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다. 24곳의 교회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예배와 공과, 성경 공부를 그대로 재현하는 ‘체험 강의’는 ‘문화 코드를 맞춰라’ ‘관계로 승부하라’ ‘영성에 불을 붙여라’ ‘교회와 가정, 학교를 연계하라’ ‘교육과정을 리모델링하라’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 강의’에서는 유스미션의 원베네딕트 선교사가 ‘보강의 다음 세대를 키워라’, 아시아코치센터 홍광수 박사의 ‘성공적인 교회학교 관계코칭’, 박상진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의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 등을 가르친다.

엑 스포의 중심은 ‘특별집회’라 할 수 있다. 교회 교육의 근간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전제 아래 사역자들에게 비전과 사명을 심어주기 위한 순서다. 김삼환 목사가 ‘교회교육의 키워드, 오직 주님’,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가 ‘4/14 윈도 비전’, 왕십리교회 오치용 목사가 ‘첨단 교회와 교육 엑소더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이밖에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중·소 교회들이 각자 지역과 상황에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되며 기독미술작품 전시회, 교사 필독서 전시회 등도 열린다.

행 사 관계자는 “지난 2회까지 전국 3000여명의 목회자와 1만여명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데 올해는 규모가 더 큰 만큼 더 많은 인원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도네시아 목회자 및 신학생들이 단체 신청을 하는 등 해외에서의 관심도 큰 편”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면 이달 말까지 교회교육 엑스포 홈페이지(eduexpo.co.kr)에 등록하면 된다.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