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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6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산캠퍼스에서 ‘제27회 전국교수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교수선교대회는 대회장인 호서대 강일구 총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 길을 열라’라는 주제 하에 전국대학교수 선교연합회가 주최, 충청지역 대학교수 선교연합회와 호서대학교 교수선교회가 주관해 전국에서 340여명의 대학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강일구 총장은 환영사에서 “금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길을 밝히고 보여주시며, 그 길 안에서 모든 기독 교수님들과 제자들이 인생의 바른길을 찾아가는 거룩한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빌 바이어스 목사(United Gospel Fellowship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등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들과, 이창준 목사(천안갈릴리교회) 등 천안·아산 지역의 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주승중 교수(장신대), 고광필 교수(광신대) 및 양회성 교수(전남과학대)의 특별강연이 연이어 진행됐다. 
 

 또한 각지에서 모인 대학교수들은 캠퍼스 선교, 해외 선교, 정년 후 사역 등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이며 그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청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주제로 한 선교문화탐방 및 교수성가단과 비바보체 중창팀의 가스펠 콘서트 역시 참가 교수들의 좋은 호응을 받으며, 이번 대회를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전국교수선교대회는 1986년도 처음 개최된 이래 그동안 매년 꾸준히 각 대학교에서 개최되면서 ‘민족 복음은 학원 복음화로부터!’라는 구호 아래 국가와 대학을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이어져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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