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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주 지역 흑인교회 지도자들이 명성교회 새벽집회를 참석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명)한인과 흑인갈등이 표출됐던 ‘LA폭동’ 20주년을 맞아, 한인과 흑인 간 우호를 다짐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주로 필라델피아 지역 흑인교회 지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와 미국교회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미주 현지 목회자들을 초청해 왔습니다.

새벽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클로렌스 워커 목사는 “예수를 대신해 풀려난 바나바는 생명의 존엄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었다”며 “믿는 사람들은 그런 바나바까지 사랑한 예수를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벅 목사는 “새벽기도를 통해 한국교회의 능력있는 신앙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미 교회가 돈독한 관계를 통해 아름다운 동역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