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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학원선교

파키스탄의 사역지인 화이살라바드의 낙후된 지역인 “다우드 나가르”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을 위하여 1992년 시작된 스다에 파키스탄 초중고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무슬림 학생들의 전도의 장으로 귀하게 쓰임받아 왔다.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영어 스피치 대회, 컴퓨터 경연 대회, 수학 여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면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스다에 파키스탄 초중고는 미션 스쿨로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도우며 신앙교육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스다에 파키스탄 초등학교에 교사 15명 학생 394명, 남자중고에 교사 7명 학생 123명 여자중고 에 교사 9명 학생 170명이 재학하고 있다.

영국 식민지 경험과 국제화의 영향으로 근래에 파키스탄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대 하며 학부모들이 어려워도 자녀들을 영어학교에 보내려는 교육열에 부응하여 Joy 영어 유치원 이 2005년 개교되었으며 2008년에 영어 초등학교가 시작되어 (이미영 선교사 사역) 지역사회의 큰 기대와 호응속에 Joy 영어학교가 놀랍게 성장하여 2015년 현재 교사 17명, 학생 451명이 공부 하고 있다. 일반 학교와 달리 스포츠데이, Spelling Bee Contest, 수학 경시대회, Song Contest, 여름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 과 교육을 실시하는 Joy 영어학교는 자립하는 미션스쿨의 좋은 본을 보여 주고 있다. 더우기 Joy 영어학교가 있는 여호수아 센타는 (대지 26,480 스퀘아피트, 건평 12,588 스퀘아 피트) 시설이 좋고 교육 방법이 탁월하여 학교는 앞으로 계속 성장하리라고 믿는다. Joy 영어학교 졸업생들이 장래 파키스탄 교회와 사회에 탁월한 지도자로 일하리라고 기대한다.

스다에 파키스탄 교회는 파키스탄 선교사역에 영적인 힘을 공급하는 발전소와 같은 곳이다. 김병교 선교사에 의하여 1992년 세위진 스다에 파키스탄 교회는 명성교회 당회장 목사님의 헌신, 새벽 기도의 열정, 성도들의 봉사를 본받았으며 지금도 매월 3월, 9월 특별새벽 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거의 모든 교인이 참석하고 있다. 그리고 명성교회같이 매년 11월 풍성한 추수감사절 행사를 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일반 교회들과 달리 구역장 교육이 있어 30 여명의 구역장, 부구 역장이 참석하고 있다. 교회에 두개의 성가대가 있으며 Youth group, 영어 성경공부, 주일학교 달란트 시장등 다양한 행사와 모임이 있으며 주일 예배에 장년 350 여명, 주일학교 150 여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스다에 파키스탄 교회는 계속 은혜로운 교회, 기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로 파키스탄에서 주님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하여 힘껏 일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인구의 97%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로서 3%의 소수의 크리스챤과 힌두교인이 있다. 이 소수의 크리스챤들은 19세기에 개종한 한두교의 후손들로서 이름뿐인 크리스챤 으로서 교회 생활을 잘 하지 않는다. 이들을 위하여 스다에 파키스탄 교역자와 함께 이준재 선교사는 5개의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그 가운데 2006년 3월에 개척된 New Life Church는 자체 교회 건물 을 짓고 주일예배에 120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였으며 2015년 2월에 개척된 꺼화리 타운의 개척 교회는 30-40명이 모이고 있다.

한편 무슬림 전도를 위하여 스다에 파키스탄 초중고와 Joy 영어학교에 재학 하는 250 여명의 무슬림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 조회시간에 전도의 메세지를 주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하고 있으며 아울러 무슬림 전도를 위하여 여건이 되는 대로 지방도시를 방문하여 영화 상영, 연극 공연 그리고 문서 전도를 하고 있다. 복음을 듣고 곧 개종하는 무슬림은 없지만 소망을 갖고 복음 의 씨를 계속 뿌리고 있다.

파키스탄의 교회들이 유약한 것은 기도와 헌금의 부족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훈련된 영적인 목회자가 부족한 것이 큰 이유이며 정규 신학교육을 받지 않은 많은 무자격 목회자가 사역하기 에 교회 발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이런 형편에서 1992년 파키스탄 교회을 위한 목회자 양성 을 위하여 복음주의 신학교 (Evangelical Bible Institute)가 개교되었다. 하지만 자체 건물이 없어 오랫동안 여학교 교살 한 칸을 사용하였었는데 신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이준재 선교사가 명성 교회와 당회장 목사님의 지원을 받아 2012년 강의실과 기숙사를 포함한 3층의 신학교 건물 을 건축하였으며 신학대학 (Evangelical Bible College, EBC)으로 2012년 학교명도 바뀌었다. 그 이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신학대학 은 더욱 성장하여 2015년에 Diploma 과정에 39명, B.Th. 과정에 16명, 평신도 지도자 훈련반에 14명, 목회자 연장교육반에 24명 모두 93여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향후 파키스탄 복음화에 귀하게 쓰임 받으리라고 믿는다. 신학대학의 164명의 졸업생은 교회 개척, 기독교 기관, 학교 등 파키스찬의 각처에서 충성스럽게 사역하고 있다.

파키스탄 사회에 부패가 만연하며 테러가 끊이지 않지만 흑암에 사는 파키스탄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이 크며 주님의 나라는 어려움 속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당회장 목사 님과 명성교회 성도들의 파키스탄 선교를 위한 기도, 사랑, 도움은 결코 헛되지 않아 열매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