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5:1-6, 잠언 3:29-35

 

1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