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렸을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새벽기도, 철야집회, 부근의 교회 부흥회에 줄곳 다녔습니다.

학생때에는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지 많은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해보고

성경도 읽으려고 많은 시도도 했습니다.

허나 그당시에는 지금처럽 뜨거운 대학부나 고등부에 비해 신앙의 인도도

많이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변의 부흥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했지요.

어느  날 부흥회 마지막 시간에 강사 목사님께서 축복기도 해주시고

이제부터 평생 새벽기도 빠지지 않고 다닐 사람은 손을 들고 약속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모두들 "아멘"하고 손을 들었습니다.

그때 분위기에서 손을 안들수 없었습니다.

허지만 그뒤 그 약속을 지키기가 어려웠습니다.

학생때나 직장생활 할때나 힘들었고 아느날 마음먹고 

일찍 일어나 새벽기도 가면 할머니 몇분만 계시고 

어찌 젊은 아이가 무슨일이 있어서 왔나 보는 것같은 느낌도 있었고..

물론 저 혼자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새벽기도 를 지속할수가 없었습니다.

늘 마음속에 숙제로 남아  있었는데 ....

할렐루야  ! 명성교회에 나오니 자연스럽게 그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 실하신 하나님께서 새벽기도 다닐수있도록 인도

하셨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다른 교회에서도 새벽기도 많이 다니지만

우리 명성교회 새벽기도 다니는 게 쉽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도 다니는 새벽기도 이기에 자연스럽고 쉽습니다.

특새 까지도 있어 새벽기도 다닐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