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구역은 여집사님들이 일을 하고 원거리 지역이어서 집들이 떨어져 있기에

저녁에 남편들이 차로 데려다 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부가 저녁에 구역예배를 

드리는 구역이 처음부터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여집사님들만 예배 드리게 되겠지 했는데 계속 부부가 드리게 되고 있습니다.

산본에서 K집사님은 부부 구역예배를 원해서 우리구역이 되었고 다른 가정들도 

부부가 기쁘게 같이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원거리 지역이어서 제가 전도한 것도 아니나 구역은 부흥하고 있습니다.

오래동안 관리만 하던 자매도 기쁘게 예배 드리러 오게 되었고 밤늦게 일을 하는

자매는 혼자 우리 집에 와서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등록한 자매 (우리 교회 집사님 조카 )도 구역 예배를 사모하며 처음부터

잘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잘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회에서 하라는데로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 드리며 당회장 목사님 말씀에 은혜받으니 모두들 받은

은혜대로 잘 따르는 것입니다.

명성교회 안에 있음이 축복이고

 교회의 가르침대로 순종함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