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사랑하는 나의주님..감사합니다.

특별새벽집회를 허락하여주시고, 불안했던 남편의 믿음을 회복시켜 주심 감사합니다.

늦은시간 마지막까지 힘을 다하여 개인개인 축복하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그 축복하심이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않게

인도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영육간에 강건하심을 위해 기도합니다..

 

은혜가운데 저녁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설레었습니다.

한참 은혜교회 신축공사로 깨지고 부서진 남편이었습니다.

그동안 명성교인으로 특새도 함께 은혜를 받곤 하였는데 육신이 피곤하다는 핑계로 주말에 집을 찾은 남편은 주일성수후 게으름에 빠졌습니다.

남편은 이런저런일들이 잘 풀리지 않아 많이 지쳐있었고, 고집이 센 남편은 주최측 교인을 내멋대로 정죄하는 시험에 빠져있었습니다.

처음 교회공사를 맡아 강화도로 출장갈때, 분명 하나님의 연단하심이 있으리라...

깨지거나, 더 강해져 오겠지.. 생각하고 늘 남편을 위해 기도했는데, 믿음이 약한자가 되어 많이 깨지고 왔습니다.

그런모습이 제게 특새를 더욱 간절하게 하였고, 저까지 깨지지않게 기도해야 했습니다.

저녁예배를 마치고 은혜를 가득담아 집에 왔을땐 12시10분.. 담은 은혜를 나눠주기도 전에 남편은 잠들었고

그렇게 남편은 일터로 향하고 모처럼 휴가중인 저는 늦잠을 뒤로하고 남편에게 문자를 빨리 보냈습니다.

 

"정신똑바로 차리고 신앙생활해야해..죽을뻔한 당신을 살리신 은혜(7년전 뇌출혈로 새생명 얻음)를 감사하며, 그때 병상의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기바래, 세리와 바리새인의 비유를 잘 기억하고,.. 남을 정죄하는 성도의 기도는 들어주시지않아~

항상 겸손하고 낮아져야 높여주신다는 말씀!. 집회주제로 [너희가 먹을것을 주라]는 말씀처럼 남을볼때 티끌을 먼저보기 보다 작은장점이라도 먼저 보고 마음을 다하여 베풀어라~ 예배란 지난날의 감사요 회개로 이루어지며 축복이니 마음을 다하여야만 진정한 예배가 된다. 남을 정죄하고 세상과 타협하는자의 기도는 건너가시며 주의전을 찾게 하는이도 주님이시요~세상으로 나를 버리심도 주님이심을 잊지말자..

모든 감사와 은혜와 축복은 예배를 통하여 성령으로 역사하신다,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귀히여기며 가정예배를 드려라~이제 부족하지만 주의말씀을 전하였으니, 당신마음에 평안주심은 하나님이 하시겠지? 잘 받아먹도록!!"

.......

"아멘! 시련을 견딜줄 모르며, 그 이면의 가치를 저버리고 살고있는 나를 네가 깨워주는구나... 방황하는 나를 놓치않으시며 너를 믿음으로 가까이 이끄시어 너를 통해 은혜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쓰~~~!!! 주님 감사합니다~~~~ㅎㅎ

항상 주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되시기 바랍니다....^^